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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 만에 숨…

경기도 하남시 출장지서 휴식 시간에 쓰러져

서산시 공무원, 출장지서 쓰러져 8일 만에 숨져

[사진 설명] 서산시가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마련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A팀장의 분향소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팀장급 공무원 A(47)씨가 경기도 하남으로 출장을 갔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8일 만인 지난 25일 숨졌다. 시에 따르면 A씨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팀장으로 서산 대산항에 취항하는 국제크루즈선 관련 시 농산물 홍보 부스 마련을 위해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로 출장을 갔다가 휴식 시간에 쓰러졌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근처 중앙보훈병원으로 옮겨져 뇌출혈 판정에 따라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뇌사 상태에 빠졌다.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연명하던 A씨는 지난 23일 부모가 살고 있는 전남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틀 후인 지난 25일 숨을 거뒀다. 이에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1계급 승진시킨 임명장을 제단 앞에 올리며 추모했다. 시 관계자는 "같이 일하던 동료 직원이 이렇게 허망하게 숨져 슬프다"며 "시청에 분향소도 꾸리고 A씨가 있는 여수에 조문단도 파견했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포브스, 20개 좀비 블록체인(코인) 리스트 …

리플, 카르다노, 비트코인캐시 등 포함

포브스, 20개 좀비 블록체인(코인) 리스트 공개

[사진 설명] 알트코인 2 [해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포브스가 암호화폐 좀비 네트워크 20개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코인니스가 27일 보도했다. 20개 블록체인은 각각 리플(XRP), 카르다노(ADA),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코인(LTC), 인터넷컴퓨터(ICP), 이더리움클래식(ETC), 스텔라루멘(XLM), (스택스)STX, 카스파(KAS), 세타(THETA), 팬텀(FTM), 모네로(XMR), 알위브(AR), 알고랜드(ALGO), 플로우(FLOW), 멀티벅스엑스(EGLD), 비트코인사토시버전(BSV), 미나(MINA), 테조스(XTZ), 이오스(EOS) 등이다. 포브스는 “해당 20개의 블록체인은 투기성 암호화폐 거래 외에는 활용도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총 시장 가치가 1000억 달러가 넘는다”며 “좀비 블록체인은 실질적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지속적인 운영과 거래를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리플을 예로 들으며 “리플이 매일 5조 달러의 은행 간 송금을 처리하는 SWIFT의 경쟁 상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리플의 주요 임무는 실패했지만, 토큰은 여전히 수백억 달러의 시장 가치로 전체 암호화폐 시총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보스는 “메사리에는 작년 리플 원장이 처리한 거래의 수수료는 58만 3000 달러이며, PSR(매출액 대비 주가 비용)은 61,689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엔비디아의 PSR은 37 수준”이라며 “XRP는 하루 약 20억 달러의 거래량을 보이고 있지만, 투기 목적 외에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 SWIFT는 여전히 건재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더 나은 방법은 유통량 1000억 달러에 달하는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포보스는 “디지털 자산의 세계에서 좀비 블록체인은 기존(전통) 기업을 긴장하게 만드는 여러 문제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재무제표를 요구하는 주주나 규제 당국도 없고 토큰의 공매도도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다. 토큰을 거래하려는 투기꾼의 공급이 충분한 한 좀비 블록체인은 계속해서 디지털 환경을 배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 채석포항거점개발 준공‘어촌의 미래 활짝’

‘2018 일반농산어촌개발’ 6년 만에 준공 92억여 원투입, 복지회관·마을회관 리모델링,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태안 채석포항거점개발 준공‘어촌의 미래 활짝’

[사진 설명] 태안군이 지난 26일 근흥면 채석포항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준공식을 갖는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 채석포항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이 2018년도 대상지 선정 이후 6년 만에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26일 채석포항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국회의원, 도·군의원, 충남도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석포권역 거점개발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국악 공연 등의 순서로 준공식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마을 주변을 둘러보며 변화된 채석포항의 모습을 직접 살폈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까지 채석포권역, 해녀마을(2018), 몽산포권역, 영목마을(2019) ,파도리권역(2020), 청산권역, 창기7리(2021), 호포권역(2022), 어은돌권역, 장곡마을(2023) , 마금3리, 누동2리(2024) 등 12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확보한 사업비는 627억 원에 달한다. 2021년 해녀마을 및 영목마을 사업이 나란히 준공됐으며, 이날 채석포권역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태안지역 준공된 사업지는 총 3곳으로 늘어났다. 군은 꽃게와 주꾸미 등 해산물이 풍부한 채석포항의 생기를 되살리고 편안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해수부 공모에 참여해 2017년 4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비는 92억6600만 원(균특회계 64억 8600만 원, 도비 7억 7520만 원, 군비 18억 880만 원, 자부담 1억 96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근흥면 복지회관, 도황1리·용신2리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비롯, ‘매룡광장’ , ‘어울림 공간’, ‘바다정원’, ‘갯벌생태탐방로’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새로이 조성됐다. 또한, 연포해변 경관정비, 지역 환경정비,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어촌홍보관 조성, 종합안내판 및 조형물 설치, 재해재난대비용 인명구조함 3개소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됐다. 가세로 군수는 “채석포가 특색 있는 어촌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사업들의 완벽한 마무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채석포항 일원에서는 이날 건어물 시식, 도다리 맨손잡기, 포구 걷기, 로컬푸드 쇼 등 다양한 수산물축제 행사가 펼쳐졌다. skcy21@newsportal.kr

김동일 보령시장,세쌍둥이 출산예정 부부 격려

탄생 지원 물품 전달,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김동일 보령시장,세쌍둥이 출산예정 부부 격려

[사진 설명]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3일, 세쌍둥이 출산 예정인 김요한(37)·장미나(41)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모습(보령시제공) [보령=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3일, 세쌍둥이 출산 예정인 김요한(37)·장미나(41) 부부의 가정을 방문해 출산을 격려하고 탄생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들 부부는 기존에 자녀(8)가 한 명이 있어 이번 세쌍둥이를 포함해 총 4명의 다둥이 부모가 된다. 시는 세쌍둥이 임신이 보기 드문 사례인 만큼 이를 축하 해주기 위해 방문해 격려하고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신생아 출산시 탄생축하 꾸러미(이유식용기, 아기도장 등),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EBS특선다큐멘터리 6부작 ‘둘째가 사라졌다’ 제작진의 촬영이 진행돼 김 시장의 격려 및 물품 지원 현장을 기록하고 출산 장려를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김요한씨는 “세쌍둥이 임신을 축하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응원해주신 성원만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산 시대에 세쌍둥이를 낳는다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라며, “자녀 넷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RWE, 태안 서해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 획득

495MW 규모 해상풍력 전기사업허가 획득,2032년 3월까지 추진

RWE, 태안 서해 해상풍력 발전사업허가 획득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RWE(독일 전기,천연가스 공급회사)리뉴어블즈코리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태안군 서해 해상풍력 사업 전기사업허가를 취득했다. RWE 리뉴어블즈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산자부전기위원회 발전사업허가 심의를 통과해 495MW 규모의 태안군 서해해상풍력사업 전기사업허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RWE는 지난해 12월 일본 북부 니가타현에 해상풍력단지 개발권을 획득한데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RWE는 설계·환경영향평가,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주민 의견 수렴 등 남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32년 3월까지 사업 준비를 계획하고 있다. 서택원 RWE 상무는 “태안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해상풍력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 정부와 지자체 및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도를 쌓고 다양한 지역기여를 통해 수용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태안 서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태안 지역의 인프라 개선 및 일자리 창출 등 장기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진만 RWE 상무도 “우리나라는 훌륭한 해상풍력 연관 산업 인프라와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아시아 해상풍력 분야에서 가장 매력적인 시장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RWE의 성공 경험과 한국의 저력으로 가장 아름다운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RWE는 지난 2년간 한국내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해 현재 총 3GW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에 전기사업허가를 취득한 서해해상풍력사업 이외에 전남 신안군에 510MW 규모 사업의 전기사업허가를 지난해 11월에 신청했다. 같은해 8월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해상기상탑을 설치할 수 있는 공유수면점사용 허가를 취득해 해당지역에 2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 개발에 착수했다. RWE는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과 ‘해상풍력발전·그린수소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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