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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확진자 격리‘권고 5일’→ ‘증상 호전 후 24시간 경과까지’로 완화

오늘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 ‘관심’으로 하향

[사진 설명]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주요 변경사항 안내문.서산시제공 오늘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를 현행 ‘경계(3단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관심 단계에서는 현재 조치 중인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와 입소자 선제검사 의무가 모두 권고사항으로 전환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이 경과하고 이상이 없다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또한 무증상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비 지원은 종료되며, 먹는치료제 대상군 등 유증상자의 진단검사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중증환자만 유지되던 격리입원치료비 국비 지원은 종료되며, 치료제의 경우 구입시 1인당 5만 원이 부과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일 경우 치료제 무상 지원은 유지된다. 백신은 23~24절기 접종까지만 전국민 무료접종을 유지하며 24~25절기 백신접종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 한해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먹는치료제 처방률 및 고위험군 대상 접종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아프면 쉬기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부터 한방치료·한약도 건보 혜택 적용 된다

내일부터 한방치료·한약도 건보 혜택 적용 된다

[사진 설명] 한약재 모습 [세종=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29일부터 알레르기 비염이나 소화불량 등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방 진료 과목을 운영하는 종합병원 등 모두 건보 적용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첩약은 여러 한약재를 섞어 만든 치료용 탕약이다. 복지부는 2020년 11월부터 생리통과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 3개 질환에 대해 건보 혜택을 제공했다. 기존에는 환자들이 한 해 동안 3개 질환 중 1개 질환에 대해서만 최대 10일까지 한약 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건보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알레르기 비염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디스크가 주변 신경을 눌러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 등 3개 질환에 대해서도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개 질환 중 2개 질환에 대해 각각 10일씩 최대 20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의원을 비롯, 한방병원, 한방 진료 과목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에서 한약을 처방받아도 건보 적용을 받는다. 의료기관별 본인부담률은 한의원 30%, 한방병원 40%, 종합병원 50%다. 복지부는 환자들이 건보 혜택을 받으며 10일 동안 약 4~8만 원대로 한약을 복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하지허혈 다리절단막는 줄기세포치료제개발”

KIST 김상헌 박사팀 "콜라겐 마이크로젤 이용…줄기세포 생존율 크게 높여“

“하지허혈 다리절단막는 줄기세포치료제개발”

[사진 설명]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으로 미세다공성 3차원 조직체를 만들고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함께 배양해 마이크로젤-세포 자기조립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했다. 마이크로젤-세포 자기조립화 줄기세포치료제를 투여한 중증하지허혈 생쥐 모델에서 훨씬 높은 혈류 흐름과 사지 보존 효과를 보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세종=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KIST 김상헌 박사팀이 다리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막혀 조직을 괴사시키고 절단을 초래할 수 있는 중증 하지 허혈(Critical limb ischemia)에서 줄기세포를 체내에 더 효율적으로 투여하고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화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생체재료연구센터는 김상헌 박사팀이 25일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으로 만든 미세다공성 3차원 조직체와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결합, 체내 이식이 쉽고 세포 생존율이 높은 3차원 줄기세포 중증 하지 허혈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증 하지 허혈은 다리 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말초동맥 경화증이 심해져 혈액 흐름이 서서히 줄면서 다리 조직 괴사와 절단을 초래한다. 스텐트 삽입 같은 혈관성형술이나 혈전 방지 약물이 치료에 사용되지만, 혈관 손상이나 혈전 재발 위험이 있어 줄기세포 치료법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줄기세포 치료제는 조직 재생 효과는 좋지만, 단독으로 투여하면 손상 부위의 저산소증, 면역반응 등으로 세포 생존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세포 생존율을 높이려면 생분해성 고분자나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성분을 지지체로 사용하는 전달체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생체적합성 물질인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으로 하이드로젤을 만들고, 이를 다시 마이크로 단위 크기로 가공해 체내 이식이 쉽고 균일한 세포 분포도를 갖는 다공성 3차원 조직체인 콜라겐 마이크로젤을 만들었다. 이어 콜라겐 마이크로젤에서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배양해 마이크로젤-세포 자기조립화 줄기세포치료제를 완성했다. 연구팀은 콜라겐이 생체적합성과 세포 활성이 우수해 마이크로젤 입자와 줄기세포 내 콜라겐 수용체 간 상호작용을 촉진, 세포의 자기조립을 유도할 수 있고 마이크로젤 입자 사이의 간격은 3차원 조직체의 기공률을 높여 약물 전달효율과 세포 생존율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젤-세포 자기조립화 줄기세포치료제의 효능 생쥐 중증 하지 허혈 모델에서 마이크로젤-세포 자기조립화 줄기세포치료제는 대조군, 마이크로젤 단독, 마이크로젤-세포 단순 혼합, 세포 단독 응집체보다 훨씬 높은 혈류 흐름과 사지 보존 효과를 보였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제공] 연구팀이 개발한 마이크로젤-세포 자기조립화 줄기세포 치료제를 중증 하지 허혈 생쥐 모델에 투여한 결과 줄기세포 치료제만 투여하거나 줄기세포와 마이크로젤을 단순히 혼합해 투여한 경우보다 더 많은 혈관 신생인자를 발견해 혈관 재생 효과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젤-세포 자기조립화 줄기세포 치료제는 줄기세포만 투여한 경우보다 혈류 흐름 및 혈관 재생 비율이 5~10배 높았고, 줄기세포와 마이크로젤을 단순 혼합해 투여한 경우보다는 혈류 흐름은 약 40%, 하지 근육 및 혈관 재생 비율은 6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줄기세포 치료제는 탁월한 혈관 신생 효과를 보여 중증 하지 허혈 질환으로 절단 이외에는 다른 치료 방법이 제한적이었던 환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초동맥질환과 유사한 기전을 가진 다른 질환에도 확장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상헌 박사는 "콜라겐 마이크로젤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해 임상 등 실용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바이오 신소재"라며 "현재 이 물질을 중증 하지 허혈은 물론 당뇨성 괴사 등 다른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법에도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바이오액티브 머티리얼스(Bioactive Materials) 최신호에 게재됐다. skcy21@newsportal.kr

아탈리아 건강 식단의 핵심 베르가 못의 효능

지방분해 탁월, 혈당관리,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등 탁월

아탈리아 건강 식단의 핵심 베르가 못의 효능

아탈리아 건강 식단의 핵심 베르가 못의 효능 [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베르가 못은 아탈리아 식단의 핵심으로 향수나 오일로도 많이 쓰이고 디퓨저나 캔들로도 많이 사용 될 만큼 유명하다. 베르가못은 차나, 추출분말, 쥬스 등으로 섭취하며 우리 몸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베르가 못 운향과에 속하는 감귤류 베르가모트 나무의 열매로 이탈리아 칼라브리아, 프랑스의 코르시카 섬, 중국 등에서 재배된다. 작은 오렌지와 비슷한 모양과 새콤한 맛이 나는 베르가못은 그 껍질에 에센스오일을 함유하고 있어 향수제조나 당과류 제조에 사용된다. 껍질 표면이 약간 울퉁불퉁하고 색은 녹색으로 익으면 노란색, 주황색으로 바뀐다. ◇베르가못 효능 1) 피부건강 베르가 못은 비타민C와 비타민E, 리모넨이 풍부하게 함유돼 콜라겐 합성 및 피부 항균과 항염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리모넨 성분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 피부미백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진정과 염증 완화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2) 세포 손상 및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베르가 못은 폴리페놀 성분이 매우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 포식자 등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물질로 세포 손상, 노화방지,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준다. 3) 콜레스테롤 및 혈관건강 베르가 못은 폴리페놀인 메리티딘, 브루티에리딘이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고지혈증 치료에 도움을 주며 나쁜 콜레스테롤 감소시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4) 우울감 및 스트레스 베르가 못은 초산 리나릴, 리나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불안감과 초조 등 마음을 안정시키고 우울증 완화 및 정신적인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 혈당 관리 베르가 못은 인슐린 저항성과 공복 혈당을 개선해 당뇨 예방과 당뇨 합병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성인 대상으로 섭취시킨 결과 혈당수치가 15%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6) 다이어트 베르가 못은 내장지방을 유발하는 장내 유해균 중 하나인 피르미쿠테스를 감소시켜 내장지방감소에 도움을 준다. 또 식욕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 식생활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그 밖에도 베르가 못은 치매예방, 소화개선, 심장질환 예방, 해열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베르가못 오일 효능 및 사용법 1) 오일 효능 베르가 못 오일은 껍질을 냉압착법으로 추출한 에센셜 아로마오일로 상쾌하고 달콤한 향이 난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완화, 신경성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을 주고 이탈리아 사람들은 민간요법으로 체내 열을 식히고 벌레를 퇴치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이 사용했다. 2) 사용법 디퓨져나 램프에 오일 한 두방울을 떨어뜨리기, 샤워나 샴푸시 2~3방울 섞어 활용하기, 목이나 손목에 소량 발라 향수 대신 사용하기, 오일 마사지 하기, 목욕시 입욕제로 사용하기 등이다. ◇ 베리가못 섭취방법 및 주의사항 1) 섭취방법 베르가 못 섭취 방법은 차나 음료에 첨가해 먹는 액상, 추출물, 캡슐이나 정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젤리, 분말 등 다양하게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섭취하면 된다. 과일은 하루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으나 원산지가 이탈리아인 만큼 원액이나 영양제 형태로 섭취해야하는데 영양제의 경우 제조사의 방침에 따라 섭취하고 원액 추출물은 하루 권장 섭취량 20ml 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2)베르가못 부작용 및 주의사항 임산부는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다 복용하면 가려움, 발진 코막힘 등 알레르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오일의 경우 광독성이 강해 바른 후 바로 햇빛 노출은 피하는 것이 좋기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나 취침 전에 사용하는 게 좋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이렇게대처하세요

골든타임,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 처치

서산시,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이렇게대처하세요

심뇌혈관질환 대처방법 홍보물(사진=서산시제공) 서산시,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이렇게 대처하세요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대처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확률이 높아진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과 뇌경색, 뇌출혈 등 뇌졸중 등이 있으며, 조기 증상 인지율이 높으면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한쪽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시야장애, 심한 두통 등이 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며 골든 타임은 심근경색 2시간 이내, 뇌졸중 3시간 이내로 최대한 빨리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아야 한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건강상담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겨울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질환 관리와 예방수칙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리민자 건강증진과장은 “심근경색증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하면 언제든 기초검사와 함께 건강상담, 개별교육을 받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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