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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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학대피해아동 남아쉼터 11월 개소 박차서산시,학대피해아동 남아쉼터 11월 개소 박차 지난해 여아쉼터 개소, 남녀 피해아동 보호관리 가능 피해아동의 적극적인 보호 및 치료를 위한 전문 쉼터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본향복지재단과 학대피해아동 남아쉼터 ‘운영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11월 개소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 남아 쉼터는 피해아동 보호·치료와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으로 심신 회복과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시설이며 11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이곳은 정원 7명의 남아 전용시설이며, 내부에는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쉼터의 관리 및 운영, 수탁 사무의 처리,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관리 등을 위탁관리할 방침이다. 위수탁 기간은 5년이며 오는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다. 맹정호 시장은 “학대피해아동 남아쉼터 개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절차를 마쳤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힘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학대피해아동 여아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며, 남아쉼터 개소로 학대피해아동의 보호사각지대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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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코로나19 위기 속 우량기업 투자유치당진시,코로나19 위기 속 우량기업 투자유치 충남도와 당진시, 2개 기업과 120억 투자협약 체결 (당진=뉴스포탈)윤용석 기자=당진시가 코로나19 위기에도우량 기업 투자유치를 순조롭게 이끌어 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5일 홍성군청에서 충남도와 함께 ㈜태산로테이트먼트, 신의페트라㈜ 등 총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산로테이트먼트는 총 7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추가로 9,900㎡ 규모의 컴프레셔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며, 신의페트라㈜는 기존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당진공장 외에 추가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1만 6826㎡ 규모의 항타기 등의 건설 장비를 제작하는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산로테이트먼트와 신의페트라㈜는 각각 40명과 10명 수준의 고용이 예상되면서 상당수 인원을 당진지역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당진에 둥지를 튼 기업이 사세 확장을 위해 공장을 신설 하면서 당진 지역 내 지속적인 투자방안을 강구한 부분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활동을 적극 전개해 우리시의 산업다각화를 모색하고 산업기초를 공고히 해 ‘기업하기 좋은 당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우량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그 외 해외기업 등이 당진에 찾아 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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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에 5MW급 제2소수력 발전소 ‘준공’서부발전, 태안에 5MW급 제2소수력 발전소 ‘준공’ 제1소수력 2배 규모 32억원 매출 기대ⵈ올해 신재생 75MW 목표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부발전은 15일 총 설비용량 5MW급 태안 제2소수력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6월 제2소수력 발전소 사용전 검사를 마친 후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총공사비는 456억원이 투입됐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태안 제2소수력 발전소는 2.5MW급 2기 설비용량으로, 지난 2017년 7월 첫 삽을 뜬 후 완공까지 49개월이 걸렸다. 서부발전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냉각수(바닷물)의 활용방안으로 소수력발전을 낙점하고 개발을 추진한바 있다. 소수력발전은 물의 낙차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발전설비다. 이번에 준공한 제2소수력발전은 지난 2007년 9월 준공돼 운영 중인 제1소수력발전(2.2MW)에 비해 설비용량이 2배 이상 크다. 특히 서부발전은 구조물 공사과정에서 정밀제어 발파를 적용, 소음·진동으로 인한 민원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또한 깊이 지하 23m의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을 축조하면서 안전 최우선의 현장 관리로 단 한 건의 중대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준공했다. 서부발전은 제2소수력 운영을 통해 연간 2만1330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를 확보하고, 32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우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목표를 다양한 방식으로 달성하고 있고, 소수력발전 건설 또한 그 일환”이라며 “올해는 소수력을 포함해 태양광과 풍력 등 총 75MW 용량의 신재생발전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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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미활용 특허기술 中企에 ‘무상 이전’한국서부발전, 미활용 특허기술 中企에 ‘무상 이전’ 무료 특허 기술나눔을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확대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한국서부발전이 미활용 특허기술 64건을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산업부 제4차 기술나눔’ 시행계획에 따라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수·화력발전 52건 ▲신재생 6건 ▲환경 3건 ▲계측센서 및 부품 3건 등 총 64건의 미활용 특허기술을 무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특허기술로는 가스터빈 부품정비방법, 발전소 제어시스템 등이다. 기술나눔 사업은 대기업, 공기업, 공공연구기관의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제품 개발과 신산업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료 기술나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내달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나눔을 통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해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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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추경 예산 248억 경제위기 극복에 긴급 투입태안군,추경 예산 248억 경제위기 극복에 긴급 투입 상생 국민지원금, 희망일자리 사업 등 경제활성화 초점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태안군이 총 248억 원의 제3차 추가경정예산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긴급 투입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태안군의회가 의결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생 국민지원금‘과 ‘희망일자리 사업’,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등 경제위기 극복에 긴급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군민의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편성했다. 올해 군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5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주요 추경사업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140억 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3억 6400만 원 ▲긴급복지 지원 1억 1900만 원 ▲희망일자리 사업 2억 6100만 원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 1억 5000만 원 등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복지분야에 총 146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일자리 사업과 농어촌버스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예산도 편성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에 중점을 뒀다. 군은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를 독려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기 부양책 마련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등 보조사업 변동분과 필수 현안사업 등을 포함해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단 10원의 예산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달 한국서부발전, 태안우체국, 농협중앙회 등 지역 7개 기관·공기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