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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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여행은 꽃보러 서산으로 오세요[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내 나라 여행박람회장 홍보관에서 지역 봄꽃 명소를 소개하는 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봄꽃 명소를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전국 곳곳의 국내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200여 개의 기관이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여행 명소를 알렸다. 시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겹벚꽃 길로 유명한 문수사, 드라이브하기 좋은 중왕리·고남저수지 벚꽃 터널, 샤스타데이지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용장천,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유기방가옥 등 다양한 봄꽃 여행 명소를 홍보했다. 특히 시는 문수사 겹벚꽃길을 배경으로 마련한 포토존에서 시 대표 캐릭터 해나리와 해누리가 방문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나눠주는 ‘해나리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지역에서 피는 봄꽃이 도면으로 그려진 파우치를 채색해 완성하는 ‘나만의 봄꽃 파우치 만들기’는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시는 서산9경 퀴즈 및 게임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뜸부기쌀’을 증정하며 시 우수 농특산물도 알렸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방법으로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창의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의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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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 29일 개막[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제철 맞은 수산물 축제가 29일 개막돼 5월 15일까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보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수산물인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수산물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선 난타, 버스킹, 지역 가수와 예술인 공연,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선 내달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코리아플라워파크 주관 ‘2024 태안 세계 튤립꽃 박람회’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방문객들이 더욱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최대2만원)을 환급해주는 것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2~14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기간 중에는 △4월 6~12일(1차), 13~19일(2차) △5월 3~9일(1차), 10~14일(2차) 실시된다. 각 차수별 총 구입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 구입 후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장소에 제출하면 된다.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는 4월부터 연중 시행되며, 태안전통시장(동부, 서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카드·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사용 시 결제금액의 5%(최고 2만 5000원)를 즉시 지급해 준다. 카드·모바일형 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충전은 관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방문 또는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과 뜻을 모아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안면도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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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개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2024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은 서산이 낳은 우리나라 최고 산수화가 안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청소년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초·중·고교생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초등저 △초등고 △중고등 3개 부문이며 공모주제는‘나만의 몽유도원’다. 작품은 평면작품으로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고, 작품 크기는 초등저 부문만 켄트지 8절지, 초등고와 중고등 부문은 켄트지 4절지다. 참가신청은 6월17일부터 6월21일까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eosancf.or.kr)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하고, 작품 실물접수는 6월17일부터 6월21일까지 택배(우체국 소인 날인분) 및 방문 접수한다. 상금은 총 1200만원으로 전체대상(1명) 100만원, 부문별대상(2명) 각 50만원, 최우수상(6명) 각 30만원 등을 문화상품권으로 수여한다. 시상식과 전시회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이사장은 "안견 선생의 예술적 기운이 가득한 해뜨는 서산에서 청소년 여러분의 뛰어난 재능과 예술적 감성 또한 듬뿍 커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은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외에도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학술제(세미나), 추모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2024년 안견문화제를 꾸려갈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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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음암 달래 축제 오는 23일 박첨지놀이 전수관서 개막[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제1회 박첨지 놀이공연과 함께하는 서산 음암 달래 축제가 오는 23일 서산 박첨지놀이전수관에서 열린다. 음암농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달래 축제는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음암농협은 서산 음암 달래가 전국 달래 생산량의 40% 이상(농협가락 공판장 출하기준)을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국적인 명성을 얻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 충남도 무형문화제 제26호 서산 박첨지놀이 인형극과 연계해 음암면에서 마케팅(시식회, 체험행사 등)을 통해 서산음암 달래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달래 주산지의 명성에 걸맞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노고와 고품질 달래의 우수성도 홍보할 방침이다. 음암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도우며 변비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특히 서산 음암 달래는 알리신이라는 화합물이 함유돼 항염 및 항산화 작용으로 심혈관 질환 의 위험을 줄이고 전반적인 세포 건강을 유지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서산 음암 달래는 특성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관리에 유익하고 혈당수치를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음암농협 관계자는 “서산 음암 달래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서산 박첨지놀이전수관을 방문하셔서 음암 달래축제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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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쓸 큰 줄 제작[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14일 기지시줄다리기 줄 제작장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쓰일 큰 줄 제작을 완료했다. 이날 제작된 큰 줄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 수만 명의 관광객이 직접 다리게 될 줄이다.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큰 줄 제작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볏짚 6000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다. 지난 12일에는 줄 틀을 꺼내 조립하고, 13일에는 소줄 70가닥을 엮어 중 줄 6개를 만든 뒤 14일 중 줄을 이용해 큰 줄을 틀었다. 또한 이달 말까지 큰 줄에 머릿줄과 곁 줄, 젖줄을 만들어 축제에 쓰일 줄 제작을 완성할 예정이다. 완성된 줄은 암 줄과 숫 줄 각각 무게 20t 길이 100m, 직경 1m의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오성환 시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쓰일 큰 줄이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제작됐다”며“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4월 11부터 14일까지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스포츠 줄다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