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연예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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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개최지로 확정태안군,‘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개최지로 확정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씨름의 도시’ 충남 태안군에서 열린다. 군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내년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기간에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게 됐다. 군에 따르면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남녀 7개 체급 및 단체전 경기로 치러지며 공중파(KBS 1TV)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KBS N)이 중계할 예정이다. 태안군은 2021년 9월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2022년 10월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이어 이번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까지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씨름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각종 시설 정비 및 홍보에 나서고 태안이 자랑하는 문화관광 자원 및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태안군이 씨름 강군(强郡)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의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태안의 매력을 전 국민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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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의 길 걷는 파크골프협회 기틀 만들 터”“정통의 길 걷는 파크골프협회 기틀 만들 터”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그동안 많이 흔들려 뿌리까지 아팠던 기억을 잊지 않고 정통의 길을 걷는 협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제8대 서산시파크골프협회 협회장에 당선된 오영미 신임 회장은 당선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부족하지만 채울 수 있는 열정과 노력으로 협회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22개 클럽을 대표하는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잔여임기 1년 2개월의 임무를 수행하는 보궐선거를 치러 오 당선자를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1인이 출마해 무투표 당선 확정하고 당선공고를 하였으며, 오 협회장은 충남파크골프협회와 서산시체육회의 인준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오 협회장은 제8대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집행부로 수석부회장에 임붕순, 부회장에 김택진, 김두녀 외 강운식 대회위원장, 채순석 심판위원장, 전경순 교육위원장, 이상배 홍보위원장, 홍순옥 여성위원장, 전복순 사무국장을 임명했다. 서산시파크골프협회는 오는 11일 오영미 협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2023 서산시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취임식에는 이완섭 시장, 김맹호 의장, 성완종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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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축구단,전국체전서 창단 이후 첫 우승당진시민축구단, 전국체전서 창단 이후 첫 우승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이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을 대표해 출전한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결승전 경기에서 경북 대표인 경주한수원FC에 첫 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최정원 선수가 득점, 1:1 무승부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당진시민축구단은 네 명의 선수가 승부차기에 모두 성공해 4:2로 극적 우승을 차지했다. 현장 응원을 함께한 당진시청 응원단, 당진시체육회, 당진시축구협회 및 계성초 선수들도 하나 되어 기쁨을 함께 나눴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13일 열린 첫 경기에서 서울 대표 중랑축구단을 상대로 4대 1로 승리하며 대회를 시작했다. 이후 경남 김해시청, 울산시민축구단을 파죽지세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해 최종 경기에서 승리하며 창단이래 첫 우승을 이뤄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금메달을 딴 시민축구단을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축구단의 안기영 대표이사와 한상민 감독을 비롯, 선수단과 사무국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한 투지로 한 팀이 되어 거둔 우승이기에 더욱 기쁘다. 특히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훈련하며 큰 성과를 이뤄낸 선수단과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당진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당진종합운동장을 홈구장으로 창단한 당진시민축구단은 한상민 감독, 김용한 코치를 비롯, 33명의 선수가 K4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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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보치아대회’ 13일 태안서 개막‘2023년 전국보치아대회’ 13일 태안서 개막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2023년 전국보치아대회’가, 13일과 14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전국 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선수들을 맞이한다. 특히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가 열릴 예정이어서 군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며 장애 정도에 따라 BC 1~4 등급으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이번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는 대한장애인 보치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장애인 보치아연맹과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보치아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다. 충남도를 비롯,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보호자 등 약 60여 명이 참가하며, 13~14일 이틀간 BC 4 등급 남녀 개인전도 치러질 예정이다. 12~15일 열리는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는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선수 200명과 임원 및 보호자 50명 등 약 250명이 참가한다. BC3 및 BC4 등급 2인조, BC1&2 등급 3인조 등 시·도 대항전이 펼쳐지며, 참가팀 모두가 서로 경기를 치르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후 승점에 따라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2년 연속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한 데 이어 이달 ‘2023년 태안군 전국보치아대회’와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를 동시 개최하며 전국 장애인 체육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휠체어 경사로 등 각종 시설을 정비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각종 대회 유치에 힘쓰고 내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체육 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함께 치러지는 두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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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성료서산시,‘2023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성료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김보건 선수가 지난 8일 서산 간월호 일원에서 열린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 11분 40초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하프코스는 류승화 선수가 1시간 25분20초로 1위를 차지했다. 또 10km 부문 남자부에선 아드리앙 스텔리 선수가 33분51초로 1위, 여자부는 강경아 선수가 36분 55초로 1위를 차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0여 명의 마라톤동호인들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시는 그동안 봄철에 개최해 서산종합운동장에서 팔봉면까지 달렸던 마라톤대회를 이번에는 활짝 핀 코스모스 길을 따라 황금들녘을 달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계절을 가을철로 바꿔 간월호 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때문에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3개 종목 중에서 참가종목을 선택해 간월호 관광도로 코스를 달리며 코스모스와 황금 들녘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쾌적한 가을 공기와 간월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겨울을 나기 위해 찾아오는 철새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코스를 달려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완섭 시장은 “올해 처음 가을철에 개최한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서산시를 찾아 주신 전국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청지천과 간월호의 탁 트인 경치 속에서 활짝 핀 코스모스길을 따라 황금들녘을 달리며 건강도 챙기시고 가을 정취도 만끽하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