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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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멸종위기식물 신안새우蘭 발아성공국립생태원,멸종위기식물 신안새우蘭 발아성공 [서천=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천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 식물 ‘신안새우난(학명: Calanthe aristulifera)’종자 발아에 성공했다. ‘신안새우난’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일본, 중국, 대만에만 서식하는 희귀 난초과 식물이며 국내에서는 신안군의 섬 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 발아에 성공·분포하므로 적극적인 종 보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신안새우난초는 1980년대 초에 난대림 지역인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자생지 확인과 표본 확보가 이뤄지지 않아 학계에 보고되지 못하다가, 2009년에 동일 지역에서 식물을 다시 발견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키는 25~50 cm 정도로 꽃이 연한 보라색이고 작은 편이며 꿀주머니가 위로 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우난초와 금새우난초는 꿀주머니가 아래로 향하는 특징이 있어 신안새우난초와 구별된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6~8월에 익는다. 지난 2021년 국립생태원은 신안새우난초 증식을 위해 신안군에서 종자를 채취해 최적 발아 조건을 찾기 위해 적정 배지 선정과 호르몬 첨가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해 국내 최초로 대량 발아 및 증식에 성공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신안새우난초 대량 증식 과정을 매뉴얼·시스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를 통해 자생지 복원 연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는 생태 중심적 접근방법을 통해 환경 위기를 극복하도록 하는 국립생태원의 핵심 가치 이행에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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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천수만 B지구농경지 부숙토부적합 판정서산시, 천수만 B지구 농경지 부숙토 부적합 판정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충남 서산시가 천수만 B지구 일대 농경지에 살포된 부숙토에 대해 성분분석 결과 유기물 함량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부숙토 제조업체 관할 공주시에 회수 조치 명령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천수만 B지구 농경지 일대에서 악취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돼 10일 현지에서 부숙토 시료를 채취해 성분분석 검사를 의뢰했다. 부숙토는 한 농가에서 토지개량을 목적으로 공주시 소재 A업체에서 반입, 농경지에 살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부숙토는 비소, 카드뮴, 수은 등 유해물질 함량, 염분 등은 폐기물관리법 기준( 비소 불검출, 카드뮴 불검출, 크롬 21.32mg/kg, 구리 44.41mg/kg, 납 0.38mg/kg, 수은 0.02mg/kg, 유기물 함량 9.24%, 유미물대 질소비 23.10, 염분 0.093, 부숙도 재발열 없음)에는 적합하지만 유기물 함량이 부적합해 악취가 발생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기성오니 등 토지개량제 및 매립시설 복토 용도로의 재활용 방법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토지개량을 위해 부숙토를 재활용할 시 제품 기준을 준수해야하며, 이를 어길 시에는 생산자에게 원상복구 등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하게 된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부적합한 부숙토의 반입은 주변 농경지 토양오염과 부남호 수질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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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 시설비지원당진시,소규모사업장 대기오염방지 시설비지원 [당진=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당진시가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소규모사업장에 대한 맞춤형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나섰다. 지원 신청은 내달 10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시는 대기질 개선 및 대기오염 규제강화에 따라 소규모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과중 우려 방지를 위해 올해 10억의 예산을 투입, 소규모사업장에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이다. 특히 시는 이들 중소기업 중 대기오염물질 4~5종 배출사업장의 여과 집진 시설, 흡수‧흡착에 의한 시설, 연소조절시설 등 대기오염방지시설과 환경 관련 시설의 정상 가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10년 이상된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민원 유발 사업 장 등 방지시설 교체 시 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큰 사업장 등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에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신청을 하려는 사업장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지참해 당진시 환경관리사업소(☎041-360-6752)에 내달 1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재근 환경관리사업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강화되고 있는 대기환경 규제에 맞춰 방지시설을 개선해야 하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당진시 대기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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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장관,당진 폐기물 방치현장 방문한화진 환경부장관,당진 폐기물 방치현장 방문 [당진=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수십 년째 폐기물 불법 반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고대면 옥현리 현장을 방문, 해결방안 모색에 나섰다. 폐기물 불법 반입자는 바지사장을 내세워 음식물류 및 가축분뇨 폐기물을 혼합해 방치하는 불법을 자행해 왔으며 현재는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복역 중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승희 환경부 자원국장,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안재수 충청남도 기후환경 국장 등에게 대집행의 필요성 등을 강조해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국비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 또한 폐기물 불법 처리를 일삼는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법 강화 조치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침출수로 장마철에 대호호 오염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장마철이 오기 전 대집행 완료를 목표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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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동지역 폐기물업체 5곳 검찰 송치서산시, 장동지역 폐기물업체 5곳 검찰 송치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장동지역 폐기물처리업체 6곳을 단속해 5개 업체를 검찰에 송치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대응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장동 지역에는 가축분뇨, 폐수처리오니 등 재활용 퇴비를 생산하는 2개 업체와 폐기물처리업체 등이 다수 밀집돼 악취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단속반 2개반을 편성해 작년 하반기부터 장동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관련법 위반 여부와 악취저감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 약 104회에 걸쳐 지도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업체 6곳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실을 적발,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하고 경고,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5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1곳은 현재 수사 중이다. 단속반은 또 지도단속과 함께 사업장 내 폐기물 보관시설 개선유도,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폐기물 반입금지 조치 등 근본적인 악취원인 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장동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까지 점검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민원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뿐만 아니라 시설개선 등을 통한 악취저감의 효과도 함께 거뒀다”며“앞으로도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가 없어질 때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