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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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서산시,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는 지난 10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11명의 리더를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주간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기업가와 일반 시민을 1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교육에 들어갔다. 수강생은 주1회 열리는 4번의 교육 중 3번 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이 주어지며 총 15명이 참여해 그 중 11명이 수료, 73%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수료생들은 사회적경제기업 공모 참여할 경우 필요한 필수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구창모 경제환경국장은 “4주간의 긴 교육과정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서산시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어린이 대상 사회적경제 교실 운영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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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수협,신진항에‘저온·친환경 위판장 구축서산수협,신진항에 ‘저온·친환경 위판장 구축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산수협이 해수부 ‘저온·친환경 위판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태안 신진항에 60억원( 국비 30억원 포함)을 투입, ‘저온·친환경 위판장’을 구축한다.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은 3일 “서산수협이 해양수산부의 ‘저온·친환경 위판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에 따르면 서산수협이 해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2024년까지‘저온·친환경 위판장’을 구축한다.해수부의 ‘저온·친환경 위판장’ 공모사업은 2028년까지 전국 214개 위판장 중 100개소를 선정해 노후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전환해 국내 연근해 수산물 80%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산수협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4년까지 새로운 ‘저온⸱친환경 위판장’을 구축하며, 위판물량은 2737톤에 달할 전망이다.서산수협 신진도 저온 위판장이 구축되면 유통 전 과정에서 실내온도가 10℃ 이하로 유지돼 수산물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지고, 유통의 규격화를 통해 변질·파손되는 수산물 폐기물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또한 저온냉장고, 포장 시설, 조명 등을 친환경·고효율 설비로 구축해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성일종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저와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느라 애써주신 태안군 공직자 분들과 서산수협 관계자, 태안 어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 지역 수산물의 품질이 향상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수협(조합장 장문수)은 1940년에 설립됐으며 본점 소재지는 태안군 태안읍이다. 관할구역은 서산시·태안군을 모두 포함하며 조합원 수는 5432명, 어촌계수는 55개소에 달한다. skcy21@newsportal.kr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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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지역 특산품 ‘송화소금’ 본격 생산태안지역 특산품 ‘송화소금’ 본격 생산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요즘 태안에선 지역의 특산품 송화소금이 본격 생산되기 시작했다. 송화소금은 송홧가루가 날리는 5월에만 생산할 수 있는 천일염이다. 송화소금은 해송이 많은 태안지역에서 송홧가루가 날리는 열흘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다. 올해는 이달 초부터 본격 생산하기 시작해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수화물 및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C도 비교적 많다. 특히 칼슘과 비타민 B1·B2·E가 풍부해 인체의 혈관을 확장하고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송홧가루에 포함된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해소하고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의 천일염이 더해져 송화소금의 품질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송홧가루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는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송화소금은 온라인과 태안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등 지역의 효자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우수한 효능에 맛도 좋은 태안 송화소금을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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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관광지 4지구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안면도관광지 4지구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태안군이 안면도 관광지 4지구 내 관광숙박업(휴양콘도미니엄업)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7월 토지매매계약 체결 이후 태안군에 처음 들어온 인·허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은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8개사로 구성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 주관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조 3144억 원을 투입, 지하1층·지상8층 규모의 골프빌리지(A·B동 293실), 힐사이드빌리지(47실), 웰니스센터 등 총 340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이 건설된다. 군에 따르면, 현재 1지구는 2026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 목표로 용역이 진행 중이며, 2지구는 지난 2021년 착공한 나라키움정책연수원이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추진 사업의 신호탄으로 향후 관광지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해양산업국이 용역 중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 사업’과는 별개의 사업”이라며 “지난 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32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할 수 있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태안군이 체류형 관광지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은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2㎢의 용지를 4개 지구(테마파크, 연수원, 씨사이드, 골프장)으로 나눠 고품격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도가 민선7기 들어 기존 통합개발 방식 대신 분할개발이 가능토록 변경해 2021년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이 3·4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도77호선 개통과 더불어 향후 가로림만 교량 건설 및 태안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접근성이 향상되면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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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가로림만낙지자원 회복추진한국수산자원공단, 가로림만 낙지자원 회복추진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한국수산자원공단(이하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올해부터 5년간 가로림만 해역에 낙지자원 회복 및 증대를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을 추진한다. 수산공단에 따르면 서해본부는 지난달 서산시와 가로림만 해역에 교접낙지 9687마리를 이식했다. 이 해역은 낙지 산란기에 맞춰 매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낙지의 포획이 금지돼 이번에 이식한 낙지의 산란으로 가로림만 해역의 낙지자원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달부터 서산 가로림만 웅도 일원에 대나무를 이용한 낙지의 산란장을 조성하는 등 낙지의 자원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양정규 수산공단 서해본부장은“우리 공단은 앞으로 5년간 서산시와 가로림만에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을 추진해 갯벌 낙지자원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며 “어촌계의 자율적 관리가 병행돼야 자원회복의 성과를 이룰 수 있다.어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