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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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민주당 탈당…“이재명사당·개딸당 전락”이상민, 민주당 탈당…“이재명 사당·개딸당 전락” [국회=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이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나는 오늘 자로 더불어민주당과 결별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제 이후 오히려 나아지기는커녕 이재명사당, 개딸당으로 변질돼 딱 잡아떼고 버티며 우기는 반상식적이고 파렴치하기까지 한 행태가 상습적으로 만연됐다”며 “내로남불과 위선적, 후안무치, 약속 뒤집기, 방패정당, 집단 폭력적 언동, 혐오와 차별 배제, 무능과 무기력, 맹종 등 온갖 흠이 쌓이고 쌓여 도저히 고쳐쓰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탈당의 변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재명사당, 개딸당으로 전락한 지금의 민주당에 대한 저의 희망과 꿈을 접지 않을 수 없다. 더 이상의 기대와 노력은 무망하고 무용할 따름”이라며 “저의 정치적 꿈과 비전을 펼치기 위해 그리고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기에 그 터전이 될 수 없는 지금의 민주당과 유쾌하게 결별하고 삽상하게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민의힘에 합류할지, 신당 세력에 힘을 보탤지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어느 길을 가든 상식의 정치를 복원하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실천적 가치로 실현하며 교육과 과학기술 등 미래분야에 대한 획기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민생에 집중하는 스마트한 정치를 펼치겠다”며 “앞으로의 구체적 행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며 숙고한 후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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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소열 전 충남부지사,다섯번째 총선 출마선언나소열 전 충남부지사,다섯번째 총선 출마선언 [서천=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나소열(64) 전 충남부지사(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가 내년 4·10 총선에 다섯 번째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부지사는 지난 28일 보령시청과 서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보궐선거까지 연이은 패배를 경험하며 어려운 고비를 겪을 때마다 저를 일으켜 세웠던 보령·서천 주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믿고 또다시 일어서 본다"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부지사는 "최근의 민주주의 위기와 민생경제·국가경제 파탄을 지켜보면서 내년 총선이 국민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민생파탄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날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령지역 공약으로는 수소에너지단지 구축,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과 지역경제 재도약에 큰 힘이 될 정의로운 전환 특구 지정, 공공기관 이전 노력 등을 제시했다. 서천지역 공약은 해양생태바이오 분야 중심기업 유치, 농어업과 관광 분야 맞춤형 정부예산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 전 부지사는 "30여년 정치인생을 마지막으로 불태우는 도전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에 눈먼 정치판을 바꾸고 지역 발전을 끌어낼 수 있는 멋진 승리의 도전이 되길 간절히 원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보령·서천에서 1996년, 2000년, 2016년, 2020년 총선과 2022년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2002∼2014년 서천군수, 2017∼2018년 문재인 대통령 자치분권비서관, 2018∼2019년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지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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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서산시의회, 제29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의회가 27일 본회의장에서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정례회를 개회하고내달 19일까지 23일간 의사일정에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운영‧총무산업건설위원회)10일,예산결산특별위원회 5일 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시정연설, △2023년도 제3회(정리)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및 기타 안건 심의·의결 등이다. 안건 종류는 조례안 15건, 동의안 11건, 예산안‧기금안 3건, 기타 5건 등 총 34개 안건이다.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청소년 정보화역기능 청정지역 조성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위기청소년 지원 조례안, △서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이정수 의원), △서산개척단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버드랜드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선숙 의원),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특별회계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서산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실), △서산시 평생학습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도시개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시과) 등이다. 안원기 의원은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으로 환경도 지키고 농업도 지키자’고 주장했다. 한편 서산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은 재심의한 결과 찬성 6표, 반대 6표, 기권 2표로 부결됐다. 김맹호 의장은 “고금리, 고환율에 이어 고물가에 따른 경제 한파로 서민 경제가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이번 제290회 제 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서산시의 열악한 지방재정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사업과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심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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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의원'서산·태안에인구50만도시건설추진'성일종 의원“서산·태안에 인구 50만 도시 건설하겠다”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와 태안군을 묶어 인구 50만 자족도시가 건설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서산 사무소에서 열린 ‘원희룡 국토부장관 방문, 당원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공약으로 내놓을 서산·태안 인구 50만 자족도시 밑그림을 그리는 연구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태안지역의 한 당원은 이날 성 의원에 대해 “이완섭 서산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서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당면현안 문제 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그러나 민주당 소속인 가세로 태안군수는 국토부 장관이 서산에 왔는데도 국민의힘 당원들이 모이는 자리여서 참석하지 못했다. 성 의원이 원 장관께 태안군의 개발 잠재력과 발전 비전 등을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성 의원은 “내년 총선 공약으로 내 놓을 계획이지만 미리 말하겠다”며“서산과 태안을 묶어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연구 용역을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 의원은“국가 철도망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삽교~태안 간 내포철도건설사업과 태안읍~원북면, 태안읍~ 근흥면 간 국지도 확포장 공사 등 태안지역 개발계획은 국토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원희룡 국토부장관 서산방문 환영인사를 통해“서산은 상서로울 서(瑞)자를 쓰는 곳으로 해미에는 국제성지가 있고 내년 5월 서산 대산항에서 국제크루즈선이 출항하는 등 서산은 이미 국제도시가 됐다”라며“하늘길, 땅길, 바닷길 등 사통팔달 교통망은 잘 갖춰져 있으나 철도망은 없다. 중부권동서횡단철도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공단 국가 산단 지정, 해미 서산공항 개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굵직한 당면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국토부가 산자부화 협의해서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서산지역은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으로 무엇보다도 교통망이 잘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성일종 의원이 현재 서산·태안을 묶어 5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라니까 계획서가 나오면 재임기간 중 서산·태안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성 의원은 “원 장관의 이번 서산 방문은 당초 한서대 태안비행장에서 열리는 항공레저 페스타에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대권 잠룡인 장관이 내려와서 서산·태안 주민과의 만날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초청 했다”며 “원 장관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지원을 약속한 만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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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공공기관장전문성·도덕성검증한다서산시의회, 공공기관장 전문성·도덕성 검증한다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문수기 서산시의원(민주당, 석남동)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공공기관장의 전문성·도덕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서산시의회가 서산시 출자·출연기관장과 2025년 출범을 앞둔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 서산시 출자·출연기관은 서산시 복지재단, 서산문화재단, 서산인재육성재단 등이다. 문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 절차와 운영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어 서산시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공공기관 운영의 전문성과 도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발의했다. 조례에는 인사청문 대상과 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인사청문 대상을 지방공사의 사장과 지방 공단의 이사장,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으로 명시했다. 또 인사청문회 운영 및 절차, 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담았다. 특별위원회 위원의 선임이나 검증 절차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거쳐 서산시의회에 맞도록 구성했다. 문수기 의원은 “서산시의회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선제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인사청문회의 순기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공기관장 인사에서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검증 없이 친분과 코드로 임명되면 부실 운영을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 등의 부실 운영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게 된다. 주민의 대의기관인 시 의회의 철저한 인사 검증으로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기를 바란다”며“출자·출연기관은 아니나 서산시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센터장에 대한 인사청문의 필요성도 있다. 법 개정의 한계를 느낀다”고 지적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