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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뉴럴링크',인간뇌에 칩이식 첫성공[해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뇌 임플란트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는 데 첫 성공했다. 지난해 9월 임상 시험 참가자 모집에 나선 지 4개월 만이다. 29일(현지 시각) 머스크는 자신의 X에 “어제 뉴럴링크의 (칩) 이식을 받은 첫 번째 환자가 잘 회복하고 있다”며 “초기 결과로는 환자가 양호한 뉴런 스파이크(신경 자극)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라며 “생각만으로 휴대전화나 컴퓨터는 물론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럴링크의 첫 이식은 지난해 5월 미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승인을 받은 지 8개월 만이다. 뉴럴링크는 지난해 9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뉴럴링크는 신체가 마비된 사람들의 뇌에 마이크로 칩을 이식하고 그들의 생각을 이용해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시각을 잃었거나 근육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머스크는 “선천적으로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나 눈을 한 번도 쓰지 못한 사람도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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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향교,신임 해미ᐧ고북면장 알성례 열어[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해미향교는 지난 25일 해미향교 관내에 부임한 신임 성광석 해미면장과 조진희 고북면장을 초청,알성례를 열고 대성전에 봉안된 성현들을 알현케 했다. 알성례(謁聖禮)는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전·현직 문신관료들을 위해 국가가 베풀어 준 잔치 행사다. 해미향교는 이날 신임 해미면장과 고북면장을 초청, 지역 유림들과 상견례를 갖고 향교 대성전에 배향된 성현들을 알현하며 부임을 고하고 작헌례를 올렸다. 이날 알성례에 참석한 지역 유림들은 지난 8일 부임한 성광석 해미면장과 조진희 고북면장을 환영하고 축하연을 함께했다. 이들 신임 면장은 “성현을 추모하는 의미를 되새겨 미풍양속이 조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소중한 전통문화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규 해미향교 전교는 “신임 면장들의 부임을 축하하며 성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본받아 면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해미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의 5성 4현과 국내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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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업도시에 국제학교 설립 가능해졌다[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가 설립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022년 3월 대표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이 25일 오후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대표발의 했다. 이는 태안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는 태안 기업도시 내에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 그러나 전북 새만금사업구역의 경우 새만금 특별법에 따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 설립이 허용돼 있다. 태안기업도시는 간척지라는 점과 외국기업 투자 및 외국인 종사자 유입 요인이 높은 첨단지식산업, 관광, 레저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도시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새만금 사업 구역과 유사성이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이에 성 의원은 태안기업도시에도 국제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표로 개정안을 발의해 이번에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법률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지난해 11월 22일에 처음 심사되었으나, 이때 민주당 의원들의 강력한 반대가 있어 보류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성 의원이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해 지난해 11월 29일 다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해당 법률 개정안은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되었고 결국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성 의원은 태안 기업도시개발 특별법개정안이 국회 본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 “우리 지역에 국제학교가 유치되면 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태안기업도시에 이주한 기업인들이 가족 단위로 대거 이주해 올 것”이라며,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을 막을 수 있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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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로 227개 상가 전소[서천=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이 지난 22일 밤 10시 50분경 대규모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이 불로 시장 내 수산물동 121개 상가와 일반동 90개 점포, 식당동 16개 상가 등 총 227개 점포가 전소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 대응 1단계, 오전 12시 대응 2단계를 차례로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3대, 인원 3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9시간 만인 23일 오전 7시 55분경에 진화돼 현재는 현장을 정리하는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이날 서천에는 많은 눈이 내려 소방차 진입과 진화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천군은 화재가 발생하자 군민들에게 ‘시장주변 유독가스 누출로 인해 위험하니 주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으며 전 직원 비상대기를 지시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재난 현장 상황을 공유했으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액 추산, 화재 원인, 후속 지원 등 화재 수습에 촌각을 다퉜다. 경찰과 소장은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재난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비통한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시장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정상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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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사력, 미ᐧ러ᐧ중ᐧ印 이어 세계 5위에 올라[해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한국의 군사력이 미ᐧ러ᐧ중ᐧ印에 이어 세계 5위를 기록, 북한 36위보다 앞선다는 평가가 나와 국민들이 안도하는 분위기다. 국민들은 최근 북한 측의 전쟁 준비 발언 등 핵무기를 앞세운 도발이 예상돼 불안감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군사력 우위 평가가 나와 안정을 되찾고 있다.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군사력 순위에서 한국은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군사력은 전년34위보다 하락한 36위로 평가됐다. GFP가 최근 내놓은 ‘2024 글로벌 파이어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군사력 평가지수에서 0.1416점을 받아 조사 대상국 145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6위)보다 순위가 한단계 상승한 것이다. GFP 군사력 평가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함을 의미하며 △병력 △무기 수 △경제력 △전시 동원 가능 인력 △국방 예산 등 60개 이상의 개별 항목 지표를 활용해 산출한다. 한국의 GFP 군사력 순위는 2013년 9위, 2014년 7위로 꾸준히 상승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6위를 유지해왔다. 북한의 군사력은 지난해 34위에서 36위(평가지수 0.5313)로 떨어졌다. 북한은 2019년 18위를 기록했다가 이후 순위는 계속 하락 추세에 있다. 국가별 국방 예산 항목에서 한국은 447억달러(약 53조원)로 평가돼 11위를 기록했다. 북한은 국방 예산이 35억 달러(약 4조6000억원)로 58위에 그쳤다. 군사력 1위 국가는 미국(0.0699)이고 러시아(0.0702), 중국(0.0706), 인도(0.1023)가 뒤를 이었다. 6, 7위는 영국(0.1443), 일본(0.1601)등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