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
이완섭 서산시장, 민원 담당 공무원과 간담회[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3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 업무 담당 직원 28명과의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악성 민원 대응 시 필요한 비상벨, 휴대용 보호장비 등을 점검했으며,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 의식 함양을 위한 미니특강 시간도 가졌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민원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최근 고질적이고 반복적인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고해 주는 민원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 농가에 포장재 지원ⵈ농업 경쟁력 확보[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포장재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6100만 원을 투입, 지역 농가 및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과 ‘2024년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포장재 지원 사업은 지역 농특산물 생산·유통 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해 태안의 농특산물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 가격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수출 농산물 포장재 지원’은 농산물을 재배(생산)해 수출하는 생산자 단체 등에 지원되며 올해 3개 업체에 사업비 25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그동안의 수출 실적과 올해 수출계획을 고려해 업체별 사업비를 배정했으며, 포장재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사업’의 경우 농특산물 홍보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내수용 판매 업체가 대상이며 총사업비는 3600만 원이다. 지난 3년간 총 18건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관내 농업법인(영농조합, 농업회사) 및 농업인 단체 등 6개 업체에 지원한다. 이밖에도, 군은 공동상표 사용승인을 받은 관내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2024년 지역 특산물 공동상표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산물 유통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및 업체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외에도 농업인 대상 역량강화 교육과 택배비 지원,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태안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 UAM 산업 육성 대응 전략 수립 박차[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한 대응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주목된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기관 관계자,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맞춤형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과 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수직 이착륙 기능을 갖춘 항공기를 활용하는 교통체계로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어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UAM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109억 달러, 2030년 615억 달러, 2040년 609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도 UAM 시장 선점을 위해 2025년 말 목표로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국토교통부의 UAM 실증사업구역 및 시범운용구역 지정에 대응해 태안을 UAM 산업의 선도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안군UV랜드 건립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태안이 대한민국 UAM의 출발점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한서대 산학협력단을 용역기관으로 정해 오는 11월 말까지 태안군 UAM 산업의 핵심 사업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의 UAM 시범운용구역 등 지정에 대응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가세로 군수는 “국토종합계획과 충남종합계획 등 상위계획과 태안 중장기 종합 계획에 근거한 태안만의 UAM 산업 비전과 당위성을 도출, 하늘길을 선점할 것”이라며 “드론 명품도시 태안군이 미답(未踏)의 길을 개척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이달부터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최소 17.8%에서 최대 21.7%까지 인하한다. 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자 지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선정된 업체를 통해 인하된 수수료로 번호판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선정된 업체는 2024년 4월 11일부터 2029년 4월 10일까지 5년간 자동차번호등록판 발급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수수료는 자동차 1대를 기준으로 긴 번호형(필름식)은 3만 8000 원에서 3만 원으로, 짧은형·혼합형·긴번호형(천공식 및 비천공식)은 2만 1000원 ~ 2만 3000원에서 1만 8000원으로 인하된다. 전기번호판은 4만 2000원에서 3만 4000원으로, 대형번호판은 2만 8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인하된다. 시는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최소 17.8%에서 최대 21.7%까지 인하돼 시민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자동차등록번호판 수수료 인하를 통해 자동차를 신규 또는 이전 등록하는 시민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1900필지 늘어난 총 22만 1681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30%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0번지로 ㎡당 207만 1000 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당 847원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와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태안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태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군청 지가상황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 6월 26일까지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이번 이의신청 기간 중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 이는 토지소유자가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군은 토지소유자 등이 방문 상담 및 유선 상담을 요청할 경우 일정을 협의해 토지 가격 결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군민 편의 증진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피시고, 이의가 있을 경우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청 지가상황실(041-670-2291, 2242)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