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
[인사] 농협중앙회[인사] 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 ▲ 비서실장 김문기 ▲ 인사총무부장 노종배 ▲ 인재개발원장 김응규 ▲ 회원지원부장 김재득 ▲ 농촌지원부장 최진수 ▲ IT기획부장 김태성 ▲ IT경제부장 김세권 ▲ IT상호금융부장 이윤형 ▲ IT디지털정보단장 서재국 ▲ 정보보호부장 김종표 ▲ 농협경제연구소 부소장 박재민 ▲ 신용보증업무부장 김성용 ▲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영훈 ▲ 상호금융리스크관리부장 조창현 ▲ 상호금융수신지원부장 김철회 ▲ 상호금융여신지원부장 이창국 ▲ 상호금융여신투자지원부장 이희운 ▲ 상호금융디지털사업부장 신동순 ▲ 상호금융콕뱅크사업부장 장성원 ▲ 상호금융자금부장 이정한 ▲ 상호금융국내증권부장 김종혁 ▲ 상호금융해외증권부장 구정각 ▲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박정균 ◇ 농협경제지주 ▲ 경제지원부장 이승민 ▲ 디지털경제부장 서세영 ▲ 산지유통부장 이수철 ▲ 원예수급부장 김정호 ▲ 양곡사업부장 허용준 ▲ 인삼사업부장 임규원 ▲ 마트전략부장 옥영석 ▲ 온라인사업부장 김창희 ▲ 감사부장 허윤식 ▲ 축산기획부장 공형식 ▲ 축산지원부장 최강필 ▲ 축산물도매분사장 김종수 ◇ 농협하나로유통 ▲ 경영기획본부장 이세용
-
국립공원공단,공원마을사회적경제활성화MOU국립공원공단,공원마을 사회적경제 활성화MOU [서울=뉴스포탈]남용석 기자=국립공원공단은 ㈜누보, ㈜에코메아리와 지난 2일 서울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공원마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에 존치하고 있는 146개 마을공동체가 생산하는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로 주민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누보는 농산물, 농자재, 가정용 친환경 비료 등을 유통․판매․수출하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으로 미국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이달부터 국립공원 주민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자사가 보유한 유통매장 ‘플립마켓 프레쉬’ 1호점(고양시 삼송점)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코메아리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기업으로 농촌주민 역량강화교육, 지역 맞춤형 커뮤니티 디자인․컨설팅 전문기업이며, 그 동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평촌마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22년), 속리산국립공원 서원리마을 공공디자인 재능나눔(’21년), 월악산국립공원 명전2리마을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21년) 등 공원마을 생활환경 개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립공원공단은 ㈜에코메아리 등 주민역량강화 컨설팅사 3곳과 함께 9개 공원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 중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한 지리산국립공원 삼거리마을(경남 산청)과 덕동학천마을(전북 남원)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엄선해 우선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유통망 확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국립공원형 사회적 경제 모델 기반 구축 및 확산을 통해 공원마을 주민의 자립성 확보와 국립공원공단의 사회적 역할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압사하게 생겼어요,소방·경찰 다 보내주세요'“압사하게 생겼어요,소방차·경찰 다 보내주세요” [서울=뉴스포탈]남용석 기자=“농담하는 거 아니고요. 골목에 사람이 다 껴가지고 경찰이고 소방차고 다 보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만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이태원 참사’ 신고자의 최초 녹취록에선 사고 당시의 긴박함이 고스란히 담겼다. 신고자는 “경찰이건 소방이건 보내주셔서 통제해야 할 것 같다. 너무 많은 사람이 다쳤다”고 급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소방서에 처음 접수된 시각은 지난 29일 밤 10시15분05초다. 이날 신고는 총 100여 건에 달했다. 그러나 이러한 급박한 신고를 경찰은 뭉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 “인파가 많으니 통제해달라”는 112신고를 11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중 4건에 대해서는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나머지 건에 대해서는 전화로 ‘현장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며 안내하는 수준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경찰청은 1일 관할인 서울 용산경찰서에 대해 고강도 감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각 신고 건별로 대응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중점적으로 따져본다는 것이다. 경찰이 이날 공개한 사고 당일 이태원 인파 관련 112신고 접수 녹취록 11건에는 압사 사고 위험성을 알리며 경찰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첫 신고 시각은 오후 6시 34분으로 사고가 난 오후 10시 15분보다 4시간 정도 이른 시점이다. 신고자 A씨는 “골목에 지금 사람들이 오르고 내려오고 하는데 너무 불안하다”며 “사람이 내려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 올라오니까 압사당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지금 아무도 통제 안 한다. 경찰이 좀 서서 통제해서 인구를 좀 뺀 다음에 안으로 들어오게 해줘야 한다”고 신고했다. 인파 사고 위험성을 알리는 신고는 계속 이어졌다. 오후 8시 9분 두 번째 신고자 B씨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정체돼 밀치고 넘어지고 난리가 났고, 다치고 하고 있다”며 “이것 좀 단속해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오후 8시 53분 네 번째 신고자 C씨는 “사람들이 많아서 거의 압사당하고 있다”며 “아수라장이다. 아수라장”이라고 했다. 다섯 번째 신고자 D씨는 “인파가 너무 많아서 대형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라며 “여기 와서 통제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경찰에게 인파 사고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신고도 있었다. 오후 9시 7분 일곱 번째 신고자 E씨는 “여기 지금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압사당할 위기”라며 “사람들이 일방통행할 수 있게 통제 좀 부탁드린다”고 했다. 오후 9시 10분부터 사고 직전인 오후 10시 11분까지 이어진 8~11번째 신고 모두 압사 사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경찰이 조처를 해달라는 요청이 계속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출석해 “신고 내용을 보면 사고 발생 이전부터 많은 군중이 몰려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급박한 내용이었다”며 “그럼에도 112신고를 처리하는 현장의 대응은 미흡했다는 판단을 했다”고 했다. 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현장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아래는 녹취록 전문. 접수자 : 119입니다 신고자 : 네 여기 이태원인데요. 이쪽에 경찰이고 소방차고 다 보내주셔야 될거 같아요. 사람이 압사당하게 생겼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골목에 사람이 다 껴가지고 다 보내셔야 할거같아요. 농담하는 거 아니고요. 접수자 : 어디쯤이에요. 가게 이름을 알려주세요. 신고자 : ***랑 ***근처인데 여기 뭐 사람 압사당하게 생겼거든요. 농담아니라 경찰이건 소방이건 보내주셔서 통제해야할 것 같아요. 일단 끊겠습니다. 접수자 : 다친 사람이 있어요? 신고자 : 네 많이 다쳤을거에요. 여러명이 있을 거에요. 엄청많을 거에요 접수자 : 정확하게 설명해주세요. 그런식으로 말고, 설명을 좀 더 해주세요. 신고자 : 어떻게 정확하게 설명해야 해요? 접수자 : 부상자가 있는지 어떤 상황인지 신고자 : 부상자가 여기 길거리에 널린 게 부상자인데 제가 뭐 사람이 제 일행이 아니어서요. 저희 상황이 심각하다구요. 접수자 : 전화 끊을게요. 일단 나가서 확인할게요. 신고자 : 미쳐버리겠네. 일단 알겠습니다. skcy21@newsportal.kr
-
만산홍엽 설악산·오대산에 오색단풍 ‘절정’만산홍엽 설악산·오대산에 오색단풍 ‘절정’ [강원=뉴스포탈]남용석 기자=만산홍엽 설악산 국립공원 한계령 일대에 오색단풍 절정을 이루는 등 깊어가는 가을을 실감케 하고 있다. 오대산과 설악산은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들어 절정을 맞고 있다. 북한산과 속리산, 지리산은 이달 말에 내장산 등은 다음 달 초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skcy21@newsportal.kr
-
[속보]=서울 상계·중계동에 산사태 경보 발령[속보]=서울 상계·중계동에 산사태 경보 발령 [서울=뉴스포탈]=서울시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9일 노원구 상계·중계동 등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6분쯤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에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다. 노원구가 4개의 산(불암·수락·영축·초안)으로 둘러싸여 있어 기후변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내린 조치로 알려졌다. 산사태 주의보는 시우량(1시간 동안 내린 강수량) 20~30㎜ 미만, 일 강우량 80~150㎜ 미만, 연속 강우량 100~200㎜ 미만일 때 발령되며 산사태 경보는 그 이상의 비가 오는 경우 발효된다. 현재 서울시 내 산사태 주의보 발령 지역은 10곳(종로·강북·도봉·송파·양천·구로·금천·강서·동작·서초구), 경보가 발령된 곳은 2곳(관악·노원구)이다. 앞서 도봉구는 이날 오후 6시58분쯤 쌍문동과 방학동, 도봉동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고, 종로구도 오후 7시17분쯤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시는 재난 문자로 ‘산사태 취약지역 및 산림 인근 지역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입산을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