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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희망저축·청년내일저축 신규가입자 모집[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저축계좌Ⅱ’,‘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 중 현재 근로활동 중인 가구가 매월 10만 원 ~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년간 근로상태 유지,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교육 10시간 및 사례 관리 상담 6회 이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신청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3년간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10만 원, 30만 원)을 지원한다. 가입은 연령, 가구소득, 소득기준, 가구재산 등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조건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연령 15세 이상 ~ 39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 소득 발생, 가구재산 중소도시 2억 원 이하·농어촌도시 1억 70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월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연령 15세 이상 ~ 34세 이하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 월 50만 원 초과 ~ 월 230만 원 이하의 소득 발생, 가구재산 중소도시 2억 원 이하·농어촌도시 1억 7000만원 이하를 충족하면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전액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신청(www.bokjiro.go.kr)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환 사회복지과장은 “근로활동을 하는 청년들이‘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자산을 형성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일하는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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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예천지구에 공영주차장·잔디광장 조성[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용지(예천동 1255-1,-3)가 오늘 문화시설용지에서 주차장 용지로 지목이 변경돼 고시됐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예천동 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시정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은 사업비 약 270억 원을 투입, 1만2003㎡(약3630평)에 건축면적 9815㎡ 연면적 1만5392㎡ 지하1층 지상 1층 규모로 약 450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옥상에는 잔디광장, 산책로, 개여울 등을 조성, 시민의 여가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인허가 포함)를 완료해 2026년 3월 준공 목표로 내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고질적인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여가 공간 확충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부응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잔디광장은 하루 2000여명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의 도심 허파 기능이 강화되고 시민의 복합 휴식·여가 공간이 확충되는 등 기존 부지의 활용도를 3배 이상 높이게 된다. 이 시장은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공영주차장 사업비는 중소기업부와 충남도의 예산을 지원 받아 270여억 원을 마련하겠다”며“잔디광장은 시민과 기업, 출향인사 등의 성금 모금을 통해 사업비 약 1~200억원 정도를 마련하고 부족한 재원은 시비로 보태겠다”고 밝혔다. 또 “잔디광장 조성 성금을 기탁한 시민과 기업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자히주차장 공간에 기업 홍보관을 제공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라며“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면서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면 이를 공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 시장은 “잔디광장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이 시민이 걸을 수 있는 비탈면 길을 조성하고 당초 계획했던 황톳길은 기존 호수공원 원형광장 옆 소나무 사이에 조성하겠다”며“복층 공영주차장에는 풍력발전소와 화장실, 엘레베이트, 사무실 공간 등을 갖춰 효율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완섭 시장은 “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예천동 1255-1, 3번지 일원을 어떻게 활용해야 18만 시민들을 위한 길인지 많은 고심을 했다”며 “주택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의 특성상 도심 주차난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가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존 임시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복층 공영주차장과 잔디광장을 조성해 그 효율을 극대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사업추진 배경을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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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정선·단양 5일장서 성공사례 벤치마킹[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5일장 개장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과 정선‘아리랑 시장’을 방문,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에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5일 장을 차례로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군은 5일장 운영에 성공한 단양 ‘구경 시장’과 정선 ‘아리랑 시장’ 등을 방문, 벤치마킹에 나섰다. 단양읍 ‘구경 시장’은 5858㎡에서 116개소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장날은 매 1·6일이지만 비(非)장날에도 운영된다. 상권의 90%가 먹거리 점포인 먹거리 특화장터로 인근에 아쿠아리움과 스카이워크 등 레저시설이 풍부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유명하다. 정선읍 ‘아리랑 시장’은 9014㎡에 265개소의 상가 및 노점이 들어서 시장 상인회 주최로 매 2·7일마다 ‘정선 5일장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곳은 문화공연 특화시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태안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향 정립에 나서는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5일장이 군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군은 ‘걷고 싶은 거리’ 공간 운영 특화전략을 마련하고 플리마켓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 시설 개선 등 방문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가세로 군수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태안지역 상인과 군민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역사와 문화의 공간이 될 태안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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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상반기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 추진[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읍면 지역에 등록된 이륜자동차 출장 검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주말을 제외한 23일부터 29일까지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가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 신고된 50cc 이상 260cc 이하의 중소형 이륜자동차다. 출장 검사를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필증, 검사 당일까지 유효한 보험가입 증명서, 검사수수료 1만 5000원을 준비해 지정된 일정에 검사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 소요시간은 한 대당 10~15분 정도이며,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와 소음(배기, 경적)이 허용 기준에 적합 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출장 검사 일정은 ▲23일 오전 11시~12시 지곡면 행정복지센터(구청사), 오후 2시~오후 3시 30분 대산공단 ▲24일 오전 10시 30분~12시 팔봉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25일 오전 11시~12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오후3시 30분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26일 오전 10시 30분~12시 운산면 행정복지센터, 오후 1시 30분 ~ 오후 3시 30분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29일 오전 11시~오후 3시(12:00~13:00 제외) 음암면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시는 오는 4월 말 출장 검사 대상자 90여 명에게 문자 및 우편으로 출장 검사에 대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먼 거리를 이동해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출장 검사인 만큼 이륜자동차 정기 검사 대상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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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추가 접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청정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를 조기에 폐차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급하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소유자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우편(고운로 177,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 또는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은 4·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으로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차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조건은 29일 기준 차량의 대기관리권역 또는 관내 차량 등록일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차량 관능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시는 내달 14일 1차 대상자, 27일 2차 대상자를 선정하고 보조 금액을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과 지원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041-660-3370)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이번 사업이 경유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오염 물질을 감소시켜 서산시가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