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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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당진=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당진시 도비도·난지도가 해양관광복합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14일 시청 해나루 홀에서 한국농어촌공사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비도 일원은 1998년부터 3만여 평 규모로 관광휴양단지로 개발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2015년 미운영, 자진 폐쇄 등을 이유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이 취소되고 이후 에는 지금까지 장기간 방치된 상태다. 시는 민선 8기 오성환 시장이 취임하면서 민자유치를 통한 도비도·난지도 일원을 해양관광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지속해서 협의해 왔고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비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첫 발걸음을 뗐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이 서해안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2027년 개최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겨냥해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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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6월 29일, 무창포 7월 6일 개장[보령=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6월 29일 개장한다. 무창포는 7월 6일 개장될 예정이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대천해수욕장은 8월 18일까지 51일간,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이 시범 운영되고, 야간에도 개장(즐기자 밤바다)한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전 편의시설 점검·보수를 완료하고, 수질·토양 검사와 해수 방사능 검사 등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무원과 아르바이트생·청소원 등을 대천해수욕장에는 하루 최대 418명, 무창포해수욕장에는 92명 투입한다. 해수욕장 운영 기간이 아닌 5∼6월과 9∼10월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는 특히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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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태안 야간여행 즐겨요!”[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에서 2~3월 두 달간 이색 관광상품 ‘반려동물 동반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은 총 200팀을 모집해 꽃지해수욕장 해넘이 및 네이처월드 태안빛축제 관람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댕댕이랑 태안 썬셋 + 야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댕댕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해 해넘이를 감상하고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되는 ‘태안 빛축제’를 관람한 뒤 태안 향토음식을 즐기고 당일 밤 복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비교적 짧은 시간에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 참가자 모집이 단 3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자 이번에 200팀을 추가로 모집하는 여행상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발지를 서울·경기권에 한정하지 않고 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 등지까지 확대하는 등 수도권 외 지역의 반려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관리와 응급처치 등의 교육을 수료한 반려견 전문 여행가이드 ‘펫가이더’를 10명 당 1명씩 배치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여행사 ㈜펫츠고 홈페이지(petsgo.kr)를 방문하면 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주요 일정 및 출발지는 △2월 24일 서울ᐧ경기 △3월 1일 서울ᐧ경기 △3월 2일 경기ᐧ인천 △3월 9일 부산ᐧ경남ᐧ울산ᐧ대구ᐧ대전ᐧ세종 △3월 16일 광주 등이다. 서울의 경우 오후 1시 30분 출발해 태안 여행 후 당일 자정 서울에 도착하며, 자세한 출발장소 및 지역별 일정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여행상품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태안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동반 캠핑축제와 해변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그동안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에 어려움을 겪던 전국의 반려인들에게 큰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6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1박2일 태안 여행’ 상품과 12월 ‘반려동물 동반 해넘이 투어’를 연이어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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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 추진[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역점 추진하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2일 서산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 111.5ha에 가야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산림청이 2021년 6월 공립자연휴양림으로 지정, 승인했으며 이번에 충남도에서 사업 계획도 최종 승인했다. 가야산은 서산시와 예산군 사이에 위치한 충남 서북부 최고봉 (678.2m)으로 정상에서 멀리 서해바다가 보이고 노랑상사화와 백운란 자생지가 발견되는 등 생태적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수자원과 산림자원이 풍부한 금북정맥의 한 축이다. 가야산 용현계곡에는 국보 제48호인 서산 마애여래삼존상과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문수사가 있고 휴양림 초입에는 1000ha의 광활한 운산목장 초지가 있어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시는 총사업비 107억 원을 투자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자연휴양림 사업을 착공하며 통합관리센터,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숲속카페&세미나실 등 휴양시설과 진입로, 전기·통신, 상·하수도 등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시는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으로 시민들의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여 산림문화와 휴양, 체험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휴양트랜드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시는 자연휴양림 지구 내 유아숲체험원 ,숲속야영장, 산림레포츠단지 등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가야산 수목원 조성사업' 의 실시설계 용역 추진 및 '가야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의 사업비(도비보조) 확보를 통해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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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서산의 관광지 SNS에 알리고 혜택받자[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SNS를 통해 서산의 관광지를 알릴‘제5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4개 분야로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SNS 활용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서산의 명소, 관광지, 축제 등을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에 따른 원고료, 서포터즈증 및 배지, 관광지 투어 기회 등을 지원하며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표창도 주어진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서산시청 누리집 내 공고 고시란을 참고하면 되며 지원 서류를 작성 후 이메일(hyunjin3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제5기 SNS 서포터즈 15명을 선정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서산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제5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하고 제작하는 콘텐츠를 통해 서산의 관광 명소 및 숨은 비경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도시 서산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