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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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안견기념관,새로운 몽유도원도 영인본 전시[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서산시 안견기념관이 새로 제작한 ‘몽유도원도’ 영인본을 전시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견기념관에 전시한 몽유도원도 영인본은 1996년 서산시가 자매도시(덴리시) 방문기념품으로 기증받은 모사본이며 오랜 전시로 노후화 됐다 이에 시는 대학교수 등 학계 ․ 문화재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몽유도원도 영인본을 새롭게 제작ᐧ전시해 지난 26일부터 원본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조완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에 새로 제작된 몽유도원도 영인본은 문화도시 서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며 “안견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몽유도원도 원본은 현재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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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장사익·송소희 초청 신년음악회’ 개최[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태안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장사익, 송소희 등 인기가수와 국악인을 초청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뜻깊은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알리고 6만여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수 장사익과 국악인 송소희, 성악가 안세권 및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대중가요와 국악, 클래식을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가수 장사익은 △찔레꽃 △아버지 △봄날은 간다 △님은 먼 곳에 등을 열창하고 국악인 송소희는 △뱃노래·자진 뱃노래 △달무리 △아름다운 나라 등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성악가 안세권도 △Il Mare Calmo Della Sera △Nessun dorma △안흥진성 △아리랑 판타지를 통해 깊은 감동을 전하며, 케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박쥐 서곡’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The Phantom of the Opera’ △드라마 토지 OST ‘용이와 월선의 테마’ 등도 관심을 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초등학생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군 문화예술과(태안읍 백화로 202)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www.taean.go.kr) 또는 전화(041-670-2258~9)로도 예매할 수 있다. 예매 가능 수량은 1인당 2매까지다. 군 관계자는 “갑진년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서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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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땅끝마을서 특별한 도예체험 즐기세요”[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아름다운 도자기와 함께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태안군 이원면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아티스트그룹 나오리(대표 양승호)’는 지난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이원면 만대마을 나오리생태예술원(태안군 이원면 원이로 2811-10)에서 자연 속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는 ‘겨울도자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제17회 나오리 생태예술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티스트그룹 나오리가 마련한 문화체험의 장으로, 다채로운 도예 체험과 함께 ‘땅끝마을’ 만대의 명소 탐방 등이 진행된다. 특히, 생태예술원 내 ‘갤러리 다사랑’에서는 2022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파리 미술비엔날레(Paris Fine Art Biennale)’에 초대받은 양승호 대표의 작품을 비롯, 미국·독일·스페인·스위스·일본 등 세계 유명 도예가들의 창작 도예품도 만나볼 수 있다. 생태예술원 정원을 걸으며 ‘생각나무생각’ 등 다양한 작품을 둘러보는 것도 프로그램의 매력 중 하나다. 전시기간 중 열리는 녹차 체험, 역사와 디자인으로 즐기는 도예체험, 어머니의 굴물회 등 행사는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스트그룹 나오리의 최화정 무용가는 “자연 친화적인 예술품 전시와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연인들이 삶의 여유를 찾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오리 겨울도자여행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오리 생태예술원(010-8983-7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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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드보르자크 9번 교향곡 연주회 개최서산시, 드보르자크 9번 교향곡 연주회 개최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충청남도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산쳄버오케스트라(지휘 최현우)가 서산시의 후원으로 체코출신 작곡가 드보르자크의 9번 교향곡을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6일 오후 7시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서산에서 보기 드문 대작 공연으로써 전곡 4악장을 모두 연주하게 된다. 신세계 교향곡은 1893년에 작곡된 체코의 국민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대표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애절한 2악장과 증기기관차 소리를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4악장이 유명한 곡이다.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교향곡 작품 중 하나이다. 또 함께 연주하게 될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도 전곡(3악장 구성)으로 진강우 피아니스트와 함께 협연을 하게 된다. 피아노 협연을 맡은 진강우 교수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에 특차 합격해 실기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도미하여 인디애나 주립대 음악대학 석사(MM) 및 전문연주자과정(PD)을 졸업했으며 위스콘신 메디슨 음악대학에서 피아노 연주와 교수법 박사과정(DMA)을 졸업해 전문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함께 갖추고 있다. 진 교수는 현재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 객원교수, 협성대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양대와 전남대에도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총괄 기획한 김면수 단장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은 서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대곡으로 앞으로도 서산에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유명한 곡들을 선정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공연은 서산시의 지원을 받아 전석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는 서산예술단 다음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화예매(H.P_010-2939-9256)로도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잔여석은 현장에서 바로 좌석권을 지정받을 수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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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합창단, 내달 12일 송년음악회 공연서산시립합창단, 내달 12일 송년음악회 공연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서형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 ‘헨델이 남긴 인류 최고의 음악 유산, Messiah’가 내달 12일 오후 7시 30분에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의 어머니로 불리는 헨델이 남긴 최고의 걸작인 ‘메시아’를 연주할 예정이다. 헨델의 메시아는 종교 음악을 넘어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 기쁨과 감동을 주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는 오라토리오로, 총 3부로 나뉘어 예언과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는 송년을 기념하며, 코리아쿱 오케스트라, 국내외 최정상 성악가인 소프라노 한경성,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바리톤 안대현과 오르가니스트 김지성, 쳄발리스트 최유미와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www.seosan.go.kr/culture/index.do)에서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예매 문의는 전화(☎041-661-8031)로 하면 된다. 서형일 서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송년을 기념하며 헨델이 전달하고자 했던 따뜻하고 숭고한 울림과 위로를 주는 메시아를 준비했다”라며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추운 겨울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현우 문화예술과장은 “메시아와 같은 대곡이 우리 시에서 연주되는 것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민을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