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쓰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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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암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서산시보건소,암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협업체계 구축, 검진 독려 최선 (서산=뉴스포탈)=서산시보건소가 암 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고, 암 환자 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국가 암 관리 사업에 총력을 쏟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보건소는 암 검진 수검 대상자를 항목별, 연령대별로 분류해 1:1 전화상담과 문자, 우편 발송 등으로 암 검진을 독려했다. 특히 시 보건소는 이용자들이 많은 하나로마트(서산농협본점), 동행정복지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장암검진을 위한 채변통을 비치해 수검을 위한 시민들의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여 성과를 거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국가암검진 지정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암검진 유관기관과 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올해 암검진율은 36.22%로 지난해 대비 1.27%p가 상승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각종 검진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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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태안군,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전문의 확충 근무시간 확대, 코로나19 차단 총력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전문의 확충과 근무시간 확대로 코로나19 차단과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보건의료원을 필두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등 관련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우선, 지난달부터 부스터 샷 추가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센터를 12월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18세 이상 군민과 소아청소년(12~17세), 임산부 등에 대한 접종을 독려하는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 군은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전담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을 확대했으며,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24시간 운영해 11월말 현재 2493명의 호흡기 발열환자에 대한 진료 및 검체를 채취했다. 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 무증상·경증 확진자 관리를 위한 재택치료 확대 및 대상자 관리에 나서는 등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응급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응급의료기관 운영도 강화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군은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한국서부발전(주)로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5억 원을 지원받아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채용, 의료전문 인력을 확충했으며, 그 결과 타 병원 이송 건수가 2018년 대비 6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야간 및 주말 응급상황 시 콜당직제로 운영하던 병리검사실에도 임상병리사 3명을 추가 배치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코로나19 유증상 응급환자를 일반응급환자와 분리해 진료할 수 있도록 지난 8월부터 응급실 내에 음압병상을 설치, 응급의료기관의 기능을 강화했다. 군 보건의료원은 태안군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군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해 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 사태로 군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코로나 차단 방역에 밤낮 없는 대응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모든 군민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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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해양치유산업 추진 총력태안군,해양치유산업 추진 총력 보조인력 양성과 임상실험 진행,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보조 인력 양성과 임상 실험, 해양치유의 전문화, 자원의 과학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해양치유의 전문화를 위해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산림치유 ▲해양보건안전 ▲태안관광예술 ▲태안문화역사 ▲탈라소 테라피(해수 요법) 등 6개 분야에 걸쳐 보조 인력을 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 자원의 과학화를 위해 지난 10~11월 임상 실험을 병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현재 는 효과성을 분석 중이다. 태안군과 남면에서 각각 실시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대학 교수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교육을 수료한 군민들이 해양치유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여기에 군은 또 오는 2023년 해양치유센터 개소에 앞서 해양치유 자원의 과학화를 위한 임상연구와 시범단지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양치유 자원이 신체와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임상 실험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군이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의 경우 총 1324명이 참가해 호평을 받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가 있으며, 총 56회 과정 중 4회에 걸쳐 대사 및 근골격계 질환자를 참여시켜 임상연구를 진행,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입증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앞으로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피트, 소금, 해송림 등 지역 해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도 센터 개소 전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력을 확충하고 자원의 효능을 입증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향후 건립될 해양치유센터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남면 달산포 일원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군이 보유한 천혜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해양치유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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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거대 단백질 구조체 조립 기술 개발 주목KAIST,거대 단백질 구조체 조립 기술 개발 주목 개발된 구조체, 암 세포 효과적으로 사멸 가능 KAIST 생명과학과 김학성 교수와 배진호 박사팀이 거대 (초분자) 단백질을 레고 블록 쌓듯 조립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혀 암 등 난치병 치료의 전기가 마련될지 학계 등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KAIST 연구팀에 따르면 이 방법으로 단백질 구조체의 크기 및 작용기 수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고 메가 달톤(dalton) 크기의 대칭형 거대 단백질 구조체를 조립할 수 있다. 거대 단백질 구조체는 효율적인 약물 전달, 다양한 백신 개발, 그리고 질병 진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두 종류의 빌딩(building) 블록 단백질을 코어(core) 단백질에 순차적으로 교대로 결합시켜 간편하게 3차원 구조의 대칭형 거대 단백질 구조체를 조립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즉, 서로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두 쌍의 단백질과 리건드(P1/L1 과 P2/L2)를 이용해 코어 단백질에 두 종류의 빌딩블록을 순차적, 반복적으로 결합해 크기와 작용 기작 수를 조절한 뒤 메가 달톤 크기를 갖는 단백질 구조체를 쉽게 조립했다. 개발된 구조체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며 이번 연구에서는 단백질 구조체에 박테리아 독소를 결합해 암세포 내로 고효율로 전달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사멸시키는 결과를 얻었다는 얘기다. 특히 구조체 단백질의 특징인 다가 효과(avidity effect)로 인해 암 표적에 대한 결합력이 약 1000배 이상 증가 돼 암세포 사멸 효과가 획기적으로 증대되는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백신 개발 및 질병 진단에도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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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자 새로운 치료법"발표"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자 새로운 치료법"발표 국내연구진,임상연구결과 사망과 출혈 위험성 45%가량 감소 (서울=뉴스포탈)=국내 연구진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임상결과를 발표해 학술계와 의료업계 등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연구팀의 임상결과 새로운 치료법으로 치료할 경우 환자의 사망과 출혈 위험을 45%가량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김찬준 순환기내과 교수 등 연구진의 임상결과에 따르면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고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고강도의 약제를 저강도로 바꾸는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임상 연구결과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과 박만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교수도 이 연구에 함께 참여했다.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일정한 기간 고강도의 항혈소판제제인 '티카그렐러' 등을 투약해 치료를 받는다. 이 약은 장기간 사용하면 출혈의 위험성이 커진다. 이에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 269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년간 연구했다. 우선 심근경색 재발 등의 위험성이 큰 1개월간은 두 그룹 모두 고강도의 항혈소판제제를 투약한 뒤 나머지 기간은 A그룹은 저강도인 '클로피도그렐'로 치료제를 바꾸고 B그룹은 기존 약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연구 결과 A그룹의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은 고강도의 약제를 유지한 B그룹보다 4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장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난 뒤에는 강력한 항혈소판요법을 쓸 필요가 없고 상대적으로 약한 약제로도 충분할 뿐 만아니라 더 우월한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2021)에 초청 발표됐으며 권위있는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The Lancet) 온라인판 최신호에도 게재됐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