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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前 中 국가주석 별세, 향년 96세장쩌민 前 中 국가주석 별세, 향년 96세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중국 국영 CCTV는 이날 오후 “장 전 주석이 30일 12시 13분 상하이에서 별세했다”며“백혈병 등으로 상하이에서 치료를 받다 별세했다”고 발표했다. 당 중앙위 등은 “장쩌민 동지의 서거는 우리 당과 군, 각 민족 인민에게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며 “당 중앙은 모든 사람에게 슬픔을 힘으로 바꾸고 동지의 유지를 계승하며 실제 행동으로 애도를 표하기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장 전 주석은 부인 왕예핑(王冶坪)과 사이에 몐헝(綿恒),몐캉(綿康) 등 두 아들이 있다. 이날 타계한 장 전 주석은 개혁·개방의 총설계사였던 덩샤오핑의 뒤를 이어 1993년 집권해 중국을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자리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전 주석은 1926년 중국 장쑤성 양저우에서 태어났으며 1947년 상하이 자오통(交通)대 전기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인 1946년 공산당에 가입했다. 어린시절 한학을 비롯, 엘리트 정규 교육을 받아 시문과 음악에 능했다. 피아노와 기타, 중국 전통 현악기인 얼후 등을 연주할 줄 알았다. 재임 중 정상 외교 현장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영어에 능통해 공식 석상에서 자주 영어로 연설하곤 했다. 평범한 기술 관료로 평생을 보낸 장 전 주석을 최고지도자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1989년 톈안먼(天安門)사태였다. 당시 상하이시 당서기를 맡고 있던 그는 시위 사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메가폰을 들고 거리로 나가 학생들과 직접 대화함으로써 시위가 극단으로 이르는 것을 막았다. 유혈 진압으로 이어진 수도 베이징과 뚜렷이 비교됐다. 덩샤오핑은 즉각 장 전 주석을 공산당 총서기로 발탁했다. 장 전 주석의 장점은 정치적 균형 감각과 유연성이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보수 쪽이었지만, 대중의 정서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줄 알았다. 반대 세력과의 정치적 조정과 타협에도 능했다. 태자당(혁명 원로나 고위 지도자 자제들의 모임) 소속의 쩡칭훙(曾慶紅) 전 국가부주석과 협력해 당과 정부, 군에 방대한 상하이방(上海幇) 인맥을 구축함으로써 권력 기반을 쌓았다. 장 전 주석의 집권기간 중국은 연평균 9.3%의 고속 경제 성장을 유지했다.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장 경제를 발전시킨 것은 공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천안문 사태 무력 진압을 옹호하고, 파룬궁 탄압을 주도한 것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장 전 주석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치적 긴장 관계에 있는 상하이방의 수장이다. 시 주석은 지난 8월 장 전 주석의 생일에 축화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장 전 주석은 지난달 열린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20차 당 대회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지난 9월 ‘장쩌민 계열’로 분류되는 푸정화 전 사법부장과 쑨리쥔 전 공안부 부부장에 대해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잇달아 사형 집행 유예를 선고했다. 이는 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장쩌민 세력에 대한 정리 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그는 덩샤오핑 개혁·개방 노선의 충실한 이행자였다. 공산당이 노동자·농민 뿐만 아니라 자산가·지식인의 이익까지 대변해야한다는 ‘3개 대표이론’으로 시장경제 도입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었다. 경제 전문가 주룽지(朱鎔基) 총리를 발탁해 계획경제 체제 당시의 금융, 국영기업 체제에 대수술도 단행했다.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깊어 1995년11월 중국 최고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김영삼 당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바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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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명문대 보다 군 경력이 최우선 왜?이스라엘, 명문대 보다 군 경력이 최우선 왜?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이스라엘군은 ‘시모네 메타임’ ‘탈피오트’ 같은 엘리트 부대를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한 학생들을 최정예 요원으로 길러내고 있다. 군대에서 수년간 창의력과 유연성, 문제 해결력을 키운 이들은 실전에서 신속하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아낸다. 또 제대 후에도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며 이스라엘 벤처 산업을 이끈다. 군대가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까지 하는 셈이다. 사진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전투 훈련을 하는 모습.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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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8개월만에 남부요충지 헤르손 탈환성공우크라,8개월 만에 남부요충지 헤르손 탈환성공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우크라이나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빼앗긴 헤르손을 8개월 만에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역사적인 날”이라고 자축했다. 외신들은 이날 밤 국기를 들고 거리로 나와 남부 요충지 영토 수복 소식을 자축하며 축제 분위기인 키이우 시민들의 모습을 타전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헤르손에 있던 3만여 병력을 드니프로 강 동쪽으로 철수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우크라,남부 요충지 헤르손 되찾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비디오 연설을 통해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라며 “우리는 지난 3월 러시아에 빼앗긴 남쪽 지역을 되찾고 헤르손을 수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도시 외곽가지 온 우리 수비대는 진입이 임박했다”면서 “그러나 특수부대는 이미 도시 안에 있다”고 설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 발표 직전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선발대가 헤르손 내 드니프로 강 서쪽 둑에 도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제 군이 지뢰 제거 등 헤르손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를 최대한 빨리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의회는 헤르손 중심부에 시민들이 나와 국기를 들고 환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3월 항구도시 수복…개전 이래 최대 성과 흑해를 낀 남부 항구도시 헤르손은 개전 초기인 지난 3월 러시아에 함락됐다. 최대 물동항 오데사로 가는 관문이자, 러시아가 2014년 점령한 크림반도로의 담수 공급통로였다. 무엇보다 크림반도와 돈바스 지역을 이어 러시아 본토까지 연결하는 육로가 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가장 먼저 헤르손을 점령하고 오데사로의 서진을 꾀했으나, 우크라이나가 치열하게 막아내고 수복을 시도하는 등 양측이 대치 상황을 이어왔다. 그러나 러시아는 지난 9일 돌연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발표와 우크라이나 내 군사령관 세르게이 슈로비킨 장군 연설을 통해 보급 문제로 드니프로 강 동쪽으로 철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헤르손 수복과 관련, “우크라이나는 지금 또 다른 중요한 승리를 쟁취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무슨 짓을 하든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했다. 쿨레바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헤르손 인근 주민들이 ‘러시아가 영원히 이곳에 있다’고 쓰인 광고판을 제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게시했다고 AFP는 부연했다. ◇러, ‘헤르손 철군’ 발표 이틀 만에 완료 선언 러시아는 지난 9일 돌연 헤르손 철군 의사를 밝혔다.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우크라이나 내 군사령관인 세르게이 슈로비킨 장군이 연설을 통해 보급 문제로 드니프로 강 동쪽으로 철군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틀 만인 11일 러 관영 인테르팍스는 헤르손에 있던 러시아군 3만여 병력이 드니프로 강 서쪽에서 동쪽으로 철수를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실제 철군하더라도 완료까진 며칠 내지 수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러시아의 철군 완료 발표가 사실이라면 지시가 내려진 지 이틀 만에 실행에 옮긴 셈이다. 다만 러시아는 헤르손에서 철군해도 이 지역이 러시아의 점령지란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러시아는 지난 9월 말 헤르손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에서 주민투표를 열고 찬성 우세로 공식 병합을 발표한 바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곳은 러시아 연방이며, 변화는 없고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또 ‘러시아가 헤르손을 합병한 것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러, ‘소련 아프간 철군’ 이래 최대 실패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은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4만 명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민간인과 10만 명도 넘는 러시아 군인이 사상했다. 우크라이나 병력 손실도 러시아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소련 시절 10년간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보다 더 큰 인명 손실을 본 상황에서 이번 철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전기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된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전날 “이번 철군이 실현된다면 우크라이나의 또 다른 승리”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는 지난 8월 시작한 남부 영토 수복 작전을 통해 마을 40곳 이상을 탈환한 데 더해 요충지 헤르손까지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이 같은 우크라이나의 기세는 전날 미국이 발표한 새 안보 지원 패키지로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방어체계와 지대공 미사일을 포함 총 4억 달러 규모의 추가 지원책을 발표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 일부가 여전히 헤르손 내에 주둔하고 있다. 일부는 민간인 복장으로 갈아입고 매복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고 경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청은 텔레그램에 러시아어로 된 성명을 내고 “헤르손이 다시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복귀하고 있다”며“죽음을 피하려거든 즉시 항복하라. 항복한 러시아군은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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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28일 동해상으로 1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北,28일 동해상으로 1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포탈]남용석 기자=합참은 28일 북한이 윤 정부 들어 14번째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지는 우리 군의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인 2022 호국훈련 기간에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앞서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호국훈련을 겨냥해 "조선반도(한반도)의 군사적 불안과 위험을 증대시키는 무분별한 대결 망동"이라고 비난했다. 매체는 "이번 훈련의 도발적인 성격과 내용, 전례 없는 규모를 통해서도 괴뢰 군부 호전광들의 호전적 객기가 어느 지경에 이르고 있는가를 잘 알 수 있다"며 "침략전쟁 연습 소동에 미쳐 날뛸수록 내외 여론과 국제사회의 더 큰 비난과 규탄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다른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도 남측이 지난 8월 한미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를 시작으로 이달 호국훈련에 이르기까지 숱한 "전쟁 도발"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아울러 지난 16∼22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 대회가 마무리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3연임에 나선 이후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셈이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쏜 것은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로 추정된 지난 14일 새벽 미사일 발사 이후 2주 만이다.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위배하는 방식의 포병 사격 도발을 지난 14일 하루에만 5회, 18∼19일에 걸쳐 3회, 24일 1회 감행하면서 무력 시위를 이어왔다. 북한군 총참모부는 포병 사격이 남측에서 있었던 사격 훈련에 대응하는 군사행동 조치라는 핑계를 대고 있다. 북한은 올들어 탄도미사일을 25차례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이 언론에 공개됐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14번째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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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김정은 핵 사용하면 北정권 종말 엄중경고“美"김정은 핵 사용하면 北정권 종말 엄중경고“ [해외=뉴스포탈]남용석 기자=미국이 제7차 핵실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북한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나섰다.미국 정부가 27일(현지시간)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파트너에 대해 핵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또 북한을 포함한 중국 및 러시아의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호주를 포함하는, 인도·태평양 안보를 위한 4자 협의체 구성의 필요성도 거론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발표한 '2022 핵태세보고서'에서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에 비견되지는 않지만 미국과 동맹에 억지 측면에서 난제를 제공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김정은 정권이 핵무기를 사용하고 살아남을 수는 있는 시나리오는 없다"며 "북한이 미국이나 동맹국, 파트너에게 핵 공격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으며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적시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핵 사용 이외에도 동아시아에서 신속한 전략적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며 "미국의 핵무기는 이 같은 공격을 억제하는 데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 기술이나 핵 물질, 전문가를 다른 국가 및 기관에 이전할 경우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명확히 밝혔다. 미국과 한국 정부는 그동안 지속해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을 경고해 왔다. 북한은 지난 9월 최고인민회의에서 핵 무력 정책 법령을 채택하고,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법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과 관련한 모든 결정권을 가진다고 명시하고 김 위원장을 포함한 지도부가 타격을 받는 경우 자동적으로 핵 반격에 나서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보고서는 특히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한 우리의 안보 약속은 변함이 없다"며 "북한을 비롯, 중국, 러시아의 핵과 미사일 개발로 안보 우려가 증가하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 안보 환경 변화에 맞춰 억지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를 위해 안보 자산과 작전 개념, 군사 배치, 훈련을 효율적으로 결합하고 필요할 경우 공격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핵심은 미국과 동맹의 강력해진 확장 억제에 대한 공조"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한국, 일본, 호주와의 확장 억제 대화를 거론하며 협의를 증진하기 위한 실용적 단계를 구체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보고서는 "이는 고위급 정례 회담이나 위기관리를 위한 대응책을 점검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 "중요한 목표는 한미일 3자 혹은 호주까지 포함한 4자의 정보 공유 및 대화 기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역내 핵 분쟁을 억지하기 위해 전략폭격기와 핵무기 등의 전진배치를 포함, 핵전력을 융통성있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은 동맹국 및 파트너와 함께 미국의 결심과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의 전략 자산을 전개할 기회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