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대산수산청,대산항 부두에 선원휴게소 개소대산수산청, 대산항 부두에 선원휴게소 개소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9일 대산항 선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형선 부두 내에 선원휴게소를 개소했다.대산수산청에 따르면 대산항 선원휴게소는 연면적 189.52㎡로 1층은 선원 편의시설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검역소의 코로나19 검체소로 사용 중인 2층은 향후 체력단련실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국내 무역항중 여섯 번째로 많은 항만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대산항은 예선, 통선, 급수선 등 70여 척의 역무선 선원들이 출입하고 있으나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어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번에 개소한 선원휴게소는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대산항 선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진 항만물류과장은“대산항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온 선원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선원복지고용센터가 앞으로도 선원들에게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치매 고위험군 발굴‘치매 파트너교육’ 운영서산시,치매 고위험군 발굴 ‘치매 파트너교육’ 운영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과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치매 파트너 교육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파트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 바로알기, 치매 조기검진, 치매 환자와의 소통 방법 등 내용을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온라인․오프라인을 선택해 교육을 이수한 치매 파트너는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의 돌봄문화 확산, 치매 고위험군 발굴, 유관 기관과 연계한 치매통합 관리 서비스 제공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활약하게 된다. 서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중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혜자 중 치매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 검진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참석자들은“치매 파트너로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과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치매 고위험군 발굴에 힘쓰고 있다. 치매파트너 교육에 관심 있는 기관 또는 개인은 서산시 치매안심센터(☎041-661-6592)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서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위해 시행되며, 근로중인 청년이 3년간 매달 10만 원 이상 저축 시 매월 정부지원금(10만 원~30만 원)을 적립해 만기에 지급한다. 가입자격은 가구소득, 연령, 근로, 가구재산 4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연령(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근로(근로‧사업소득 발생), 가구재산(중소도시 2억 원 이하, 농어촌도시 1.7억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한 청년은 월 30만 원을 지원받는다.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연령(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근로(월 50만 원 초과~월 200만 원 이하), 가구재산(중소도시 2억 원 이하, 농어촌도시 1.7억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한 청년은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을 전액을 지원 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해야하며, 자립역량교육 10시간을 이수하고,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는 온라인 신청(www.bokjiro.go.kr)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신득 사회복지과장은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자립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임신부터 육아까지 ‘맞춤 케어’제공태안군,임신부터 육아까지 ‘맞춤 케어’제공 ‘아이키움터’ 건립 등 저출산에 다각적 대응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저출산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감소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부터 육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 케어’로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임산부 건강관리의 날 운영 ▲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키움터’ 건립·운영 ▲부모 및 자녀 대상 심리상담 ▲기관 내 아동 놀이공간 조성 ▲고남면 영목항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다각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소도시 특성상 젊은층이 도시로 유출되는 현상이 심화돼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출산·육아 전 과정에 대한 맞춤 케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우선, ‘찾아가는 다문화 임산부 건강관리의 날’을 운영한다. 관내 다문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간호사·영양사·통번역사와 연계해 월 1회 해당 가정을 찾아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태안읍에 육아지원거점센터 ‘아이키움터’를 개관, 운영에 들어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장난감 및 도서 대여와 각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미취학 영유아 및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난 1월부터 초등학생 이하 양육가정에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내에 아동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고남면 영목 수변공원에 어린이놀이터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저출산 대응 사업의 상대적 사각지대인 초·중·고 학생부터 전 생애주기별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지역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구 증가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인구 증가시책 추진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태안군,고추수확 편의장비 지원·작업자세 개선태안군,고추수확 편의장비 지원·작업자세 개선 파라솔 부착 일사병 예방 등 고령·여성농업인 도움 1000㎡이상 고추 재배 농업경영체에 400여 대 지원 [태안=뉴스포탈]=태안군이 여성 및 고령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바퀴와 파라솔 등이 부착된 고추수확 편의장비 400여대를 지원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작업 능률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고추 수확을 돕기 위해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고추 수확 편의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는 지역 농가의 소득작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수확 시 불편한 자세로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해야 하는 등 여성 및 고령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과정에서 무릎과 허리 등 관절질환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은데다 여름철 직사광선 노출로 인한 일사병의 위험도 있어 최근 편의장비를 사용하는 농업인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고추 수확 편의장비는 파라솔에 바퀴, 의자, 수확용 포대 고리 등이 부착돼 여름철 일사병 예방에 도움을 주고 수확 시 작업자세를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수확 후 운반도 용이해 작업에 큰 도움이 된다. 군은 1000㎡ 이상 고추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편의장비 지원에 나서며, 고령·여성농업인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업인 및 친환경인증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보조비율은 장비당 50%(최대 12만 5000원)지원으로 금액 초과분은 농업인이 부담하며, 군은 이달 중 대상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영농기 이전에 농업인들이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 특성상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자 편의장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