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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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경로당서 어르신 만성질환 상담소 운영서산시,경로당서 어르신 만성질환 상담소 운영 [서산=뉴스포탈]남용석 시민기자=서산시보건소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만성질환 상담소’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일부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기초 건강관리, 기초 건강 조사서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혈압․혈당 측정 및 생활 습관 개선 상담, 관절구축 예방을 위한 실버 체조와 낙상예방 교육 등 평소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어르신들에게 국가 암 검진 안내, 채변통도 배부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담당자 3명과 방문간호사 3명을 투입하고, 기존 자동혈압계를 설치한 경로당 15개소를 포함, 총 50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로당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41-661-65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생활권 안에서 보건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만성질환 관리와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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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파도어촌계,‘퇴직금지급’복지어촌 성공사례태안 파도어촌계,‘퇴직금 지급’복지어촌 성공사례 고령화 시대 ‘마을 스스로 복지’ 추진, 주민 호응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 소원면 파도어촌계(어촌계장 최장열)가 퇴직 어촌계원 8명에 대해 퇴직금을 지급하는 등 고령화 시대 ‘복지어촌’성공사례가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파도어촌계는 약 250명의 계원이 바지락을 캐며 생활하고 있다. 파도어촌계는 올해 탈퇴한 8명에 각 1500만 원씩 총 1억 2000만 원의 퇴직금을 지급했다. 8명 중에 2명은 사망에 따른 자동 탈퇴로, 사망자의 가족이 퇴직금을 받았다. 파도어촌계는 그동안 어촌 발달에 기여한 어민들의 노고를 기리고 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퇴직금 지급을 결정했으며 재원은 어촌계 적립금 연간 예산 잔액 중 일부가 퇴직금으로 사용됐다. 최장열 어촌계장(52, 파도리)은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파도리 어장은 그냥 만들어진 곳이 아니고 어장을 일구기 위해 오랜시간 힘 써오신 분들의 노고로 조성된 삶의 터전”이라며 “이분들이 어촌계 탈퇴 후 병원비나 약제 값 등에 충당할 수 있도록 어촌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파도어촌계의 이번 퇴직금 지급은 어촌계원을 비롯,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파도어촌계는 퇴직금 지급을 위해 2년간 어촌계원 및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회의를 열었으며, 이들은 어촌계에 생애 대부분을 바친 주민을 위한 최소한의 복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에 지난 2021년 탈퇴자에 대한 퇴직금 지급을 최종 확정짓고 규약 및 정관 개정을 거쳐 지난해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으며, 올해 8명의 탈퇴자가 퇴직금 수령의 첫 사례가 됐다. 파도어촌계는 그동안 잔여 예산 전액을 계원 배당금으로 지급해왔으나 이제 퇴직금 예산을 적립하고 나머지 금액을 배당한다. 이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33% 수준으로 줄었다. 하지만 계원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어촌계원 김모 씨는 “훗날 나이가 들어 어촌계를 탈퇴할 때 그동안의 어촌계에 기여한 시간을 인정받는다면 금액을 떠나 마을 주민이자 계원으로서 매우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파도어촌계가 복지와 인정이 넘치는 어촌계가 됐다는 점에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장열 어촌계장은 “어촌계원 퇴직금 지급과 관련해 저희 어촌계는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인 예산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복지어촌 조성을 위해 경제적 자립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한 마을 역량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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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태안군,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태안=뉴스포탈]남용석 기자=태안군이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군은 전세자금을 대출 받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장 3년 동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신혼부부 중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무주택자로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및 만 39세 이하(부부 모두)여야 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태안군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신청자 또는 배우자 명의의 전세계약서가 있고 그 주택에 대해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주택은 주거공급면적 85㎡이하, 전세 전환가액 2억 원 이하의 주택(오피스텔 포함)이다. 지원액은 주택전세자금(대출잔액기준)의 2.1% 이내로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며 연 1회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결혼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고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신속민원처리과 주택팀(041-670-2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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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당진 취약계층 이불기탁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당진 취약계층 이불기탁 [당진=뉴스포탈]=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6일 당진시를 방문,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겨울 이불 190채를 기탁했다.사진은 김종언 충남지사 부회장과 홍성란 당진지구협의회장이 지난 6일 당진시에 겨울이불 190채를 기탁하는 모습.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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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내년부터 임신 축하금 10만 원 지원서산시, 내년부터 임신축하금 10만 원 지원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내년 1월부터 0세 아동 70만원, 만 1세 아동 월 35만원의 부모급여 지급에 더해 도내에서 최초로 임신 축하금 10만원도 지원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임신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신청일 이전부터 서산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임신부다. 지원금액은 10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임신이 확인된 때부터 출산 전까지다. 희망자는 임신부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구비해 내달 1일부터 서산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임신 축하금 이외에 산전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지원, 엽산제, 철분제 지원, 유축기 대여,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신청 후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시장은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사업들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