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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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노인회관에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서부발전, 노인회관에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한국서부발전이 지역 노인회관에 고효율 에너지 기기를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소비 부담을 줄이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25일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에서 ‘태안군 어르신 쉼터 고효율 에너지 기기 전달식’을 갖고 33개 노인회관에 오래된 냉장고와 TV, 공기청정기 등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기로 교체하고 에어컨 냉매 충전, 실외기 청소 등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부발전 오명규 조달협력처장은 이날 이용희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과 ‘고효율 에너지 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부발전은 내달 한 달 동안 태안지역 33개 노인회관에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냉방 설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서부발전은 사용한 지 오래된 에너지 기기를 교체하고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용희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서부발전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태안군지회도 어르신의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규명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국민의 에너지소비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3월에도 태안지역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저소득 가정과 소상공인 등 500여명에게 전기・가스・유류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올 연말까지 태안군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단열재 보강, LED 전등 교체, 태양광 설치 등 다양한 에너지 효율 혁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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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아이에게 가족의 울타리가 돼주세요’서산시,‘아이에게 가족의 울타리가 돼주세요’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서산시가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친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유사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울타리가 돼달라고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03년부터 친부모의 사망, 질병, 수감, 학대 등으로 친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없는 아동의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가정위탁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양육수당 매월 31만 원, 전문가정 위탁아동에는 전문아동보호비 매월 100만 원, 아동용품구입비 최초 1회 100만 원 등을 지원해 준다. 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을 배치해 보호대상 아동의 개별보호와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로 위탁 아동에 대해 양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서산시에는 50가구에서 63명의 아동을 가정위탁 보호하고 있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아동복지법상 선정 기준을 충족하고 위탁부모 양성교육과 가정환경 조사를 거쳐 위탁부모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보호 대상 아동을 적합한 가정에 신속하게 보호 연계하기 위해 일반 위탁부모와 장애, 학대 등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 등을 돌봐줄 전문 위탁부모 모집에 힘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041-577-1226)를 통해 언제든 상담 또는 신청할 수 있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한 아동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한화토탈 에너지스의 후원받아 ‘보호대상아동 생일축하 지원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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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6호법인과 MOU서산시,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6호법인과 업무협약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 = 서산시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6호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지원에 본격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기금 참여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충청남도, 서산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서산상공회의소, 서산시 참여사업장 기업과 노동자 대표자들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은 사업은 서산시와 충남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복지기금을 조성하고 이후 정부에서 시행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에서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노동시장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 완화를 위해 협력하고, 각자 복지기금을 출연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3년간 총 8억 64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할 예정이며, 출연된 기금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이완섭 시장은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수준이 열악한 상황으로, 이번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이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노동자들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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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노사, 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성금 전달LG화학노사,튀르키예·시리아에 구호성금 전달 [서산=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LG화학 대산공장 노사는 지난 29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구호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긴급복구지원 및 인도적 구호를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대상공장 전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주진됐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 물품 및 식량지원, 의료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산공장 주재 임원 김도균 상무는 “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대산공장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이번 모금 운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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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장학재단,태안지역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서산장학재단,태안지역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 [태안=뉴스포탈] 남용석 시민기자=서산장학재단(이하 재단)은 25일 태안문화원에서 ‘2023년도 태안지역을 빛낼 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태안지역 중·고·대학생 40명에게 4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산문화회관에서 서산지역 중·고·대학생 84명에게 9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바 있다.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태안지역 중·고생 1인당 50만원씩, 대학생은 1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서산장학재단 공동 후원회장 성우종(도원이엔씨 대표)와 성석종(럭스피아 대표)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직접 전달했다. 이로써 올해 서산·태안지역 중·고생 53명과 대학생 71명 등 총 124명이 1억 33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재)서산장학재단은 지난 1990년 故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이래 장학사업과 학술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사업을 33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2만 5000여 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150여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선 한국 수영(배영)의 기대주로 전국유소년 수영대회에서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한 태안여자중학교 유서현 학생이 대표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조규선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오늘 이 순간을 잊지 않고 지역과 국가를 빛내는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문화사업과 사회복지사업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우선 재단 가족의 열정과 헌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고향 사랑과 나라 사랑’이라는 재단 설립 취지를 깊이 새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가 되어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가족, 성우종·성석종 공동후원회장, 성일종 국회의원, 윤여준 태안교육장, 재단 관계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