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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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어린이집,서산시복지재단에 행복나눔저금통 전달서원어린이집,서산시복지재단에 행복나눔저금통 전달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원어린이집(원장 김영미)어린이들은 지난 20일 서산시복지재단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행복나눔 저금통 34개와 기부금을전달했다. 김영미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갑순 이사장은 “고사리 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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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유인도서 유부도·개야도에지방상수도공급서해 유인도서 유부도·개야도에 지방상수도공급 [서천=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천군과 군산시가 19일 군산시청에서 유부도와 개야도 도서지역에 지방상수도 공급 협약을 체결해 이 지역 고질적인 식수난이 해결될 전망이다. 앞서, 서천군은 관내 유일한 유인도서인 유부도에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총사업비 90억 원을 확보하고 용수공급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3월 군산시 측에 용수공급 가능 여부 타진을 시작으로 오랜 논의 끝에 상생발전을 위한 도서 지역 지방상수도 공급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산시는 소룡동 배수관로를 확장해 용수를 공급하고 서천군은 유부도까지 해저 통합 관로를 매설하기로 했으며, 양 시군이 해저 통합 관로 사업비와 유지 관리비를 공동 부담해 사업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부도에서 개야도까지 관로를 연장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어 양 시군의 도서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과 군산시는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수도 공급 및 시설 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양 시군의 도서 지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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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송영길구속“사안중대하고 증거인멸우려”법원,송영길구속“사안 중대하고 증거인멸 우려” [서울=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등 혐의로 18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송 전 대표를 상대로 사전 영장실질심사를 거친 뒤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 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며 ”인적·물적 증거에 관하여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등에 비춰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송 전 대표를 구속 상태에서 추가 조사한 뒤 돈 봉투 수수 의혹이 있는 의원들을 향해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돈봉투 살포 사건은 송 전 대표가 민주당 대표로 선출된 2021년 5월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벌어진 사건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를 이 사건의 정점으로 보고 있다. 송 전 대표는 그해 4월 27일과 28일 윤관석 의원에게 돈 봉투 20개, 총 6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윤 의원이 돈 봉투를 민주당 의원들에게 전달했다는 것이다. 또 송 전 대표는 같은 해 3월 30일과 4월 11일 당 대표 경선 캠프 지역본부장들에게 650만원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그동안 송 전 대표는 모든 혐의를 부인해 왔다. 돈 봉투 살포 과정에는 윤관석·이성만 의원과 이정근(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씨, 박용수(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씨, 강래구(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씨 등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날 윤 의원과 강씨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과 3년을 각각 구형했다. 이 밖에 송 전 대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외곽 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6300만원을 수수한 혐의, 2021년 7~8월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에게서 소각 처리 시설 관련 청탁과 함께 뇌물 4000만원을 수수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으로 송영길 전 대표가 구속된 것은 검찰이 지난 4월 12일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에 대한 압수 수색으로 수사에 착수한 지 8개월 만이다. 그동안 이 사건으로 윤 의원, 강래구씨, 박용수씨가 구속 기소됐다. 이 의원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고 있다. 검찰은 돈 봉투 살포는 송 전 대표를 당 대표에 당선시키기 위한 것이었고, 여기에 송 전 대표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검찰이 확보한 이정근씨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에서 해당 정황들이 나온다. 2021년 4월 10일 강래구씨가 이씨와의 통화에서 “누구 얘기를 (송 전 대표가) 하길래 ‘참 열심히 하네요’ 그랬더니만 영길이 형(송 전 대표)이 그러더라고. ‘그래서 안 그래도 내가 조금 처리해줬어 더 열심히 하라’고. 영길이 형이 뭐 어디서 구했는지 그런 건 모르겠지만 많이 처리를 했더라고”라며 말하는 내용이 녹음 파일에 나왔다. 당시 통화에서 강씨는 이씨에게 “내가 조금 ‘성만이 형(이성만 의원)이 준비해준 거 가지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송 전 대표가) ‘아유 잘했네. 잘했어’ 그러더라”고도 했다. 또 이씨가 “이제 더 안 해도 되는 건가”라고 하자, 강씨가 “영길이 형한테 물어보고. 뭐 막판에 스피치 낼 때 한 번씩 더 해가지고”라고도 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의 주변 인물을 통해 6000만원을 마련했고, 이 돈이 윤 의원을 거쳐 민주당 의원들에게 제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21년 4월 26일 ‘송영길 캠프’의 기획회의에서 윤 의원의 제안으로 돈 봉투 제공 계획이 확정됐고, 이 계획을 강래구씨가 확인한 뒤 박용수씨에게 전달해 봉투 하나당 300만원씩 담은 돈 봉투 20개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당시 윤 의원은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의 좌장을 맡았고, 송 전 대표가 당선된 뒤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이날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송 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던 것과 반대로 적극적으로 발언하며 본인의 혐의를 계속해서 부인했다고 한다. 그러나 송 전 대표가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만간 검찰은 구속된 송 전 대표를 소환 조사하고, 돈 봉투를 수수한 의혹이 있는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찰은 돈 봉투 20개가 최소 19명의 민주당 의원들에게 제공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 중 10명은 2021년 4월 28일 국회 외교통일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모임’ 참석자로 당시 윤 의원이 현금 300만원이 들어 있는 봉투를 이들에게 하나씩 건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날 모임에 송 전 대표가 참석했다는 관련자 진술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9명은 다음날인 4월 29일 윤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내 의원실 등에서 만나 돈 봉투를 건넨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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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공노조,시내버스 불법 운행중단 규탄서산시청 공노조,시내버스 불법 운행중단 규탄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서산시공노조)이 시내버스 불법운행 중단을 규탄하고 나섰다. 서산시공노조는 18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를 통해 운송업체인 서령버스 측의 시내버스 불법 운행중단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령버스는 시내버스라는 공용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며“운행 중단은 사회적 책임과 시내버스가 가지는 공익성을 망각한 참혹한 처사로 서산시청공무원노조를 떠나 일반시민으로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는 폭거”라고 밝혔다. 이어“출퇴근하는 일반 직장인, 등하교하는 청소년, 병원 등 각종 일상생활을 누려야 하는 많은 어르신을 비롯, 교통약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이동권, 행복추구권, 교육받을 권리를 유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매년 막대한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서도 방만한 경영으로 적자를 해소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경영정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자 하는 경영 철학이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서령버스의 경영 불안이 지속될 때마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자구책 마련, 회계자료 공개 등을 요구함에도 자구 노력 없이 손쉽게 보조금만으로 연명하는 모습은 문제 해결을 위한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는 결국 18만 시민이 입는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1100여 조합원 들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즉각 전 노선에 대해 운행을 재개할 것 △누적된 적자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여 즉각 발표할 것 △경영정상화 자구책을 갖고 서산시와 협의해 항구적으로 사태 재발을 방지할 것 △막대한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공익성을 감안하여 모든 회계서류를 즉각 공개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서령버스에 촉구했다. 서산시공노조는“서산시는 시내버스 불법운행중단 한 서령버스에 대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과징금 부과, 영업권 취소 등 엄격한 법 집행으로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시내버스 운행 중단 닷세 째인 18일, 전세버스 16대를 투입,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읍·면 소재지 간 노선을 운행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가중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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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국제성지,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 기탁해미국제성지,이웃돕기성금 1000만 원 기탁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해미국제성지 한광석 주임신부는 지난 15일 서산시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주임신부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성지라 조금이라도 이웃을 위해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전국 유일의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미국제성지는 2020년 11월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돼 문화체육관광부 종교시설건립 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