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서부발전, IBK기업銀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3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유지하고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사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극복 대응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지난 17일 태안 본사에서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지난 2014년부터 IBK기업은행과 협력중소기업의 이자 감면 혜택이 있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상생펀드)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대상을 태안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늘렸다. 이를 위해 서부발전이 IBK기업은행에 예치한 금액은 4월 현재 300억 원가량이며 150여 기업·소상공인이 대출 시 최대 3.9%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부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맞닥뜨린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과원자재 가격·인건비 상승 등 경영 위기 대응을 위해예치금 일부인 100억 원을 회수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이는 지역 경기 둔화를 우려한 IBK기업은행과 기업·소상공인의 의견을 존중한 결과다. 우대금리도 최대 4%포인트로 높였다.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지원, 신기술 제품 개발 지원, 금융지원 사업 등 실용성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협력대출 사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제로 큰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지원사업”이라며 “IBK기업은행과협력해 이들이 보다 탄탄한 경제기반을 갖추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이완섭서산시장,대산농협벼육묘장서일손보태[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20일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태며 농업인들을 격려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육묘 작업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이한우 서산시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벼 육묘 작업을 도우며 농업인과 농업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곤 조합장은 “지난해 서산시의 지원으로 벼 육묘장을 건립해 올해 지역주민과 함께 첫 벼 육묘 작업을 했다. 그 의미가 크다”며 “고령화로 벼 육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못자리는 벼농사의 시작임과 동시에 1년 농사의 절반”이라며“앞으로 벼 공동육묘장 등 농업생산 기반을 확충해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산농협 벼 공동육묘장은 서산시가 지난해 4억 2000여만 원을 들여 12월 준공했으며 올해 첫 육묘 작업을 진행했다. 대산농협은 벼 공동육묘장을 활용해 벼 육묘 1만 8000여 상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중앙호수공원에 미꾸라지 3만수 방류[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지난 17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위생 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시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라지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 위생해충의 천적으로 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 1000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하고 있다. 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 일대에 친환경 방역체계가 갖추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와 함께 해충퇴치기 가동, 물을 이용한 연무 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
한화토탈에너지스,장애인 작업장에 승합차 기증[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서산지역 장애인들의 작업장에 5300만 원 상당의 승합차1대를 기증, 지역상생과 소외계층의 편의를 도모하고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7일 서산시청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준환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장애인 작업장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한 차량은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제작한 물품을 운반하는 등 장애인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차량 구입을 위해 5300만 원을 기부했다. 차량 지원 사업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번 장애인 작업장 차량 외에도 장애인과 독거노인세대의 이불 등 대형 빨래를 지원하는 이동세탁차, 소외계층에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이동식 밥차 등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차량 지원 사업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의 0.5%를 기부하는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 0.5%를 더해 조성한 기금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차량 지원 사업 외에도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전달, 취약계층, 지역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각종 지원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김준환 원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원하는 차량으로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가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상생을 위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배려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기금으로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의 근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그룹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으로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에 힘 쏟겠다”고 밝혔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의회,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위 설치[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의회가 서산국화축제 추진 과정과 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불합리한 부분 개선을 위해 ‘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주목된다. 시의회는 올해 서산국화축제 개최가 불투명해 짐에 따라 그동안 제기된 축제 관련 문제점 등을 조사·개선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293회 서산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서산국화축제 추진상황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강문수, 문수기 , 안효돈, 이경화, 최동묵 의원 등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어 16일 열린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강문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안효돈 의원을 선임했으며 17일 제29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조사의 기간은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70일간 이다. 조사 대상기관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고북면 등 서산국화축제에 관련된 기관 및 단체 등이다. 조사 범위는 서산국화축제 관련 사항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조사 방법은 서산국화축제 전반 보고 청취 및 질의 답변,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현지 확인 및 조사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문수 위원장은 “서산국화축제가 서산시를 대표하고 지역주민과 서산시민에게 신뢰받는 축제로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관련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