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목록
-
한일화학공업,석문산단에 새둥지한일화학공업, 석문산단에 새둥지 8만2863㎡규모, 고품질 산화아연 생산 (당진=뉴스포탈)윤용석 기자= 한일화학공업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본사를 이전, 새 둥지를 틀었다.시에 따르면 한일화학공업은 지난 9일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윤성진 대표와 양승조 충남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의장, 이건호 당진부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한일화학공업은 2019년 7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단 내 8만2863㎡규모에 공사를 시작해 1년 8개월 만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사를 당진으로 이전, 21세기 새로운 소재산업으로 각광받는 고품질 산화아연을 생산해 자동차 타이어, 전자, 화장품, 반도체 등의 기초소재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건호 당진부시장은
-
서산시,간월도관광지 개발 속도서산시,간월도관광지 개발 속도 간월도관광지 도시계획 건축 심의 완료 충남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 신청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추진하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6일 서산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열고 도시계획, 조경, 건축, 토목 분야에 대한 심의를 완료하고 충남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간월도가 개발사업지구로 지정된 지 20여 년 만에 개발사업의 협상대상자와 협약을 맺고 2024년까지 4000여억 원의 투자를 약속한바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자 선정 이후 그동안 차질 없는 관광지개발을 위해 사업계획 수정 및 도시계획 등 변경을 추진해왔다. 특히 시는 지난 6일 열린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에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외부위원 8명, 관계공무원 5명 등 전문가를 선정, 심의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간월도관광지 5만 5892㎡에 800여 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상가 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는 낙조 탐방로, 독살 체험장 등 일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조망 공간 등을 이번 변경된 건축계획에 추가했다. 시는 심의 결과를 토대로 개발 계획서 및 도시계획 심의 의결서를 수정•보완해 충남도에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충남도 심의가 완료되면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의 건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오는 10월경 본격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지난 20년간 지체된 간월도 관광지 조성사업이 속도가 붙고 있다”며 “충남도 조성계획 승인절차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신규주택건설사업승인 제한 전면해제서산시,신규주택건설사업승인 제한 전면해제 아파트 매매가 안정화 돌입, 3월부터 사업제한 해제 (서산=뉴스포탈)윤용석 기자=서산시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을 전면해제하고 주택 물량 공급조절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전면 제한했다. 이는 무분별한 아파트 건설로 2019년 말 미분양 아파트가 1894세대에 이르는 등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1월 말 기준 서산시 관내 미분양 아파트는 135세대까지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산시 관내 동 지역의 경우 미분양 아파트는 없다. 앞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17년 12월 지정한 미분양관리 지역에서 서산시는 지난해 9월 해제한바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2019년을 시작으로 조금씩 상승하며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서산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2018년 초 1억 4700만 원에서 2018년 말 1억 3850만 원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승인을 제한한 2019년 1분기부터는 조금씩 반등하며 현재 1억 4900만 원을 유지하는 등 거래가격은 일정 수준 안정화됐다. 시 인구는 현재 전략적인 기업유치와 인구증가시책 등을 통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서산시 통계연보를 보면 2018년 말 서산시 인구는 17만 8621명, 2019년 말 17만 9082명, 2020년 말 17만 9669명이다. 이에 시는 주택시장 안정과 인구수 증가로 인한 신규 주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3월부터 신규 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 조치를 전면해제했다. 공인중개사 A씨는 “서산시의 신규주택건설 사업승인 제한 전면해제 조치가 신규주택 수요에 대비한 적절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주택시장 상황을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에 맞는 신규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안정화된 주택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
서산시,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물꼬’서산시,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물꼬’ 한국관광개발사업단과 2024까지 4000억 투자 협약체결 (서산=뉴스포탈)남용석 기자=서산시가 역점 추진해 온 간월도 관광지개발사업이 사업자를 선정하고 투자협약 체결을 완료하는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은 2000년 관광지로 지정 이후 지난 20년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관광휴양시설지구·호텔시설지구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 및 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바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업단은 시와 150일간 협상 과정을 통해 시의 개발 협약안을 적극 수용하고 간월도관광지를 유일무이한 관광지로 조성하는데 합의했다. 협약내용은, 사업단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 간월도관광지 5만 5891.7㎡에 ▲호텔 ▲콘도 ▲상가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단이 새롭게 시에 제출한 간월도관광지 개발 조감도에는 ‘낙조가 아름답고, 달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간월(看月)도의 형상을 딴 독자적인 건축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업단이 이 사업에 투입할 사업비는 총 4000여억 원이며, 공사 착수일로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동시에 ▲간월도 경관 탐방로 조성 ▲간월도 독살체험장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해 관광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오영근 사업단 회장은 “간월도 관광지를 개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와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의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시는 각종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태관광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은 올해 토지매매와 도시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 초 본격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skcy21@hiworks.newsportal
-
당진시,코로나 뚫고 석문산단 기업유치 활기당진시,코로나 뚫고 석문산단 기업유치 활기 12일 ㈜코디엠과 투자협약식 가져 (당진=뉴스포탈)=당진시가 코로나19 악재를 극복하고 석문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활기를 띠고 있다. 시는 12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와 6개 시·군 13개 기업과 함께 합동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건호 당진시 부시장을 비롯, ㈜코디엠 황정훈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당진시와 함께 협약을 체결한 ㈜코디엠은 천안 반도체부품 생산 기업으로 3년간 328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만3592㎡ 용지에 니트릴장갑 및 단열재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니트릴장갑은 의료용, 산업용, 가정용 등 다방면에서 위생과 교차 감염방지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고품질 장갑으로 수입의존도가 100%에 가까운 상품이다. ㈜코디엠이 석문산단에 제조공장을 설립하면 우리나라 제1호 니트릴장갑 제조 기업이 되며 이에 따른 생산품은 전량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코디엠이 계획대로 투자를 완료할 경우 115명 신규 고용창출과 생산유발효과 364억, 부가가치 유발효과 123억, 고용유발효과 125명이 발생 할 것으로 추계된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며, ㈜코디엠도 지역인력 우선채용, 관내 생산품 소비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석문산단은 수도권과 가깝고 앞으로 석문산단인입철도, 서부두 연육교 등 항만과 육상 교통 인프라를 갖추게 되는 최고의 산업입지”라며 “수도권 규제 완화, 코로나19로 인해 지방투자가 주춤해지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장점을 살려 발전가능성 높은 기업을 유치해 당진 경제가 지속가능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portal21@naver.com